여행 157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일본 - 오사카, 쿄토, 나라 여행기 DAY 4,5,6 (금룡라멘, 비쿠카메라, 키무카츠, 덴덴타운, 돈키호테, 오사카 애플스토어, 소바요시, 쿠시카츠 다루마)

오사카 여행 4일차... 이제 4일차부터는 특별한 계획없이 맛집을 찾아다니거나, 쇼핑을 하러 다니는 여유있는 일정만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에 일어나 닭육수로 만든 라멘집으로 아침을 해결하러 갔다. 금룡이 건물을 뚫고 들어가 간판을 뚫고 나오는 이색적인 효과를 준 금룡라멘, 이치란 라멘보단 약간 더 저렴해 보이고 오다가다 들르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은 약간 시장통 라멘집같은 느낌.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라멘집이라고 하는데...기대했던것 보단 별로였다. 이쯤되니 나는 라멘을 별로 안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은... 그리고 여러가지 쇼핑을 하기위해 들른 비쿠카메라. 후배는 동료들 선물들을 꽤 많이 구입하기 위해 분주했고, 나는 별로 살게 없어서, 억지로 여러가지 품목들을 검색해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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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 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기 DAY 3 (교토, 후시미 이나리 신사, 청수사, 금각사,나라, 동대사, 쯔루동탄)

오사카 여행 3일차, 오늘은 마이리얼 트립으로 예약한 교토, 나라를 하루만에 돌아보는 코스.어제까지의 부상이 심각해서 샤론파스 40개를 붙이고 여행길에 오른다. 아침 일찍부터 호텔뒷편에 차를 대기하고 우리를 기다리시는 가이드님. 아무래도 난 이런 여행이 맞는다. 드라마에서만 보던 앞좌석 목받침을 뺀 상황. 드라마에선 배우 얼굴 잘보이라는 의도지만,이건 여행자의 입장에서 앞의 경치도 마음껏 즐기라는 배려겠지?사소했지만, 감탄했다. 근데, 우리나라와 정반대인 일본의 오른쪽 운전방식은 적응하기가 굉장히 힘들었다. 첫번째 목적지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 입구에서 부터 보이는 거대한 토리이. 붉은 기운이 물씬 풍기는 곳으로 게이샤의 추억을 찍은 장소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곳을 전부 보려면, 두시간정도 하이킹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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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 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기 DAY 1,2 (간사이 공항, 글리코 아저씨, 오사카 성, 혼미야캐, 우메다 공중정원, 이치란 라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식도원)

::: 일본 - 오사카, 교토, 나라 여행기 (2017.12.26 ~ 12.31) ::: 아시아 여행은 되도록 자제하는 편이지만, 알펜루트 여행시 감동스럽게 먹었던 밥들과는 비교도 안된다는 오사카에 한번은 가봐야겠단 생각을 하던참. 호구아이가 휴가를 얻었다며 여행을 가자는 제안을한다. 호구아이는 체코를 꿈꾸고 있었지만, 짧은 휴가탓에 유럽은 무리라고 판단, 급작스럽게 오사카를 다녀오기로 한다. 유럽 다녀오긴 짧고, 일본을 다녀오긴 꽤나 긴 그런 애매한 기간. 결국 올해의 마지막까지 꽉꽉채워서 여행일정을 잡았다. 비행이륙시간은 11시였는데 지연으로 인해 30분정도 늦춰졌으나. 1시간 50분의 짧은 비행시간이기에 전혀 스트레스는 없다. 일본 가는데 무슨 대한항공씩이나? 라는 마인드의 호구아이와 달리, 몇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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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6~8 (올드 몬트리올, 다름광장, 몬트리올 노틀담 성당, 몬트리얼 시청사, 쟈크 까르띠에 광장)

이제 퀘백 투어의 마지막날이 밝았다. 어제 가이드가 여행사에 대한 의견을 남길수 있는 설문지를 하나 줬었다. 근데 호구아이는 칼보다 무서운 펜의 능력을 지닌 녀석이라 엄청난 무기를 준셈. 결국 호구아이는 칼을 갈았고 직설적이지 않으면서 무섭게 칼을 목에 들이대는평가를 남겼다. 글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가이드가 알아들었을지는... 아무튼 다시 여행을 즐겨야지. 이제 마지막날이기도 하고. 아침에 일어나 샤토 프롱트낙 호텔의 조식을 먹어야겠지. 그러나 그전에 어제 찍지 못했던 사진이 한장있다. 김신과 지은탁을 연결해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은빛 우편함. 이게 바로 중앙 엘레베이터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그들에겐 엘레베이터 그 자체가 중요하기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그래서 사람이 너무나 붐벼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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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5-2 (올드퀘백, 샤토 프롱트낙 호텔, 듀프렝 테라스, 삼위일체 교회, 뚜레쥬르 거리, 목부러지는 계단, 4계절 벽화, 로얄광장, 노틀담 성당, 꼬숑)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5일차 두번째 이야기. 맛난 그리스식 식사를 마친후, 드디어 올드퀘백에 입성.북미 3대 호텔 중 하나이자, 퀘백의 상징인 샤토프롱트낙 호텔에 도착했다. 이 호텔은 마을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호텔을 꼭지점으로어퍼타운, 로워타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깨비 드라마상김신의 소유다. 옛것 그대로인 듯한 호텔의 고풍스러움과 웅장함.과연 퀘백의 상징이라 불리울만한 호텔, 호텔 근처에는 조각상들이 세워져 있고,그 앞으로는 엄청난 전망이 펼쳐지는 듀프랭 테라스. 바닥마저 나무로 되어있어서 더욱 옛스러움이 느껴진다. 오른쪽이 전망이 굉장한 곳. 이 끝없이 긴 강이 바로 세인트 로렌스 강. 날씨가 흐려 아쉬움이 크지만 올드퀘백은 날씨와 상관없이 그냥 아름답다. 그중 이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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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5-1 (몽모렌시 폭포, 성안느 드 보프레 성당, 그리스식 스블라키 스테이크)

오늘은 전체 여행의 5일차, 퀘백 투어의 2일차.호텔조식으로 가볍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나쁜습관 타임. 일행들은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재밌었는데 우리가 중간에 끼인 손님이라 살짝 어색했을뿐. 나이가 들어 그런가 이젠 뭐 그냥 친해지면 친해지는거고아님 말고식이 더욱 심해져서 그저 무던하다. 아침을 마치고 이제 드디어 퀘백으로 이동!몬트리올 에서도 퀘백까지는 꽤 거리가 있어서 약 3시간정도의 이동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가이드는 자기 자랑을 하기시작.(자랑 절대하지 말라면서...) 예상했던데로 장교출신이며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등등... (어제 참길 잘했음.)상당히 시트콤같은 인생을 살아오신 분인건 확실. 특히 반 이명박의 정치색을확실하게 어필하고 있는데... 우리 젊은사람들이야 당연히 괜찮겠지만, 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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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4 (천섬 크루즈, 천섬 국립공원, 볼트성, 캐나다 연방 의사당, 오타와, 리도 운하, 오타와 노틀담 성당, 오타와 국립 미술관, 니피언 포인트)

3일째날 밤 호텔에서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토론토 현지에서 내 핸드폰으로 전화가 한통 왔다. 전화를 받아보니 내일 현지 투어 여행사에서 만남의 장소를 옮겨줄수 있겠냐는 전화였다. 만남의 장소에 편히 나가려고 일부러 퀄리티 호텔로 묵은건데이런건 또 호구아이가 못참는 성격이라. 니들이 와서 우리를 픽업해가!로 결론지어졌고, 아마 이때부터 뭔가 여행사에서 우리를 곱게 보지않았던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여행의 4일째 아침이 밝았고, 가이드가 우리를 픽업하러 도착했다.가만보니, 우리는 미리 여행하고 있던 팀들 중간에 끼어서 여행을 하는거였고,그래서 그 팀이 묵고있는 근처 호텔로 올수 없겠냐고 문의했던것. 불편함과 어색함이 자유여행에 길들여져서 그런건지중간에 끼어들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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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3 (토론토, CN타워, 토론토 시청사, 토론토 구시청사, 이튼센터, 달라라마)

어제 미니잭팟이 터진 고갱은 게임이 잘 안풀리면 급격히 피곤해하며 입을 있는데로 벌리고 하품을 해서... 옆에 같이 있는 사람도 기운이 빠진다. 그러다가 뭐가 하나 터지면 바로 초롱초롱 해지며 밤새자고!!! 이런 캐릭터. 근데 어제 그런 그녀석이 잭팟이 터져서 거의 밤샜다. 하지만 오늘의 일정은 비교적 널널한 토론토 시내관광. 토론토 시내 관광을 하는 이유는 고갱의 숙소가 바로 토론토이기 때문. 느즈막하게 일어날수도 없이 호텔 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10시쯤 기상. 이정도면 거의 누웠다가 바로 일어난수준. 안잔거나 다름없다. 나이아가라를 떠나기 아쉬워 들른 팀홀튼.정신없는 아침엔 팀홀튼이지~!! 팀홀튼 커피는 어디를 가도 쉽게 볼수있으며, 각 매장마다 사람들이 북적이는곳. 캐나다의 국민 커피샵. 난 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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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2 (나이아가라 헬기 투어, WIND식당, 월풀 에어로 카, 월풀 제트보트 투어, JET DOME TOUR, WET JET TOUR, 발작커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해시계, 클립턴 ..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의 장점은 느지막하게 일어나서 일정을 뛸수 있다는점.그러나 오늘의 일정은 좀 빠듯했기에, 9시즈음 일어나서 준비를 했던것 같다. 아침도 거른채 부랴부랴 헬기 투어를 하기위해 헬기장으로 향했고 헬기장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40분. 자유여행에 이정도 이른시간이라니!? 난 이미 한번 타봤지만, 호구아이와 고광석은 처음이었던 나이아가라 헬기투어. 작년에 나이아가라 투어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이 이 헬기투어였는데, 여행을 계획시에 호구아이가 가격적인 이유로 이 투어를 포기하려고 하기에 같이 타주기로 했다. 두번이나 탈정도는 아니라서 나는 안타려고 했는데 그러면 표를 따로 사야해서 가격이 확 올라갔기에...희생정신을 발휘했음. 이곳에서 각종 기념품등을 구입할수 있다. 탐나는 마그넷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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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DAY 1 (팀 홀튼, A&W 버거, 스카이론 타워, 나이아가라 혼블로워 크루즈,저니 비하인드 더 폴스, 테이블 락)

캐나다 여행기를 시작하기전에 다시 한번 캐나다를 여행하기로 한 이유에 대해서 다뤄본다.나이아가라 폭포가 꽤나 인상적이어서 꼭 다시 한번 보고싶다! 이런 이유가 아니다. 되려 나는 뜬금없이 도시 중간에 떡하니 있고 생각보다 작은 스케일의 나이아가라 폭포에 실망을 했었으니깐. 1. 드라마 도깨비의 도시 퀘백을 방문한다는 점 (따로 패키지 여행)2. 캐나다에서 이민 준비를 하며 거지같이 살고있는 후배 고갱을 보기위해. (고갱투어로 나이아가라 관람이 공짜)3. 토론토 시내 여행이 공짜 (고갱투어)4. 스노우볼을 포기하고 마그넷을 새로 모으고 있기에 가본곳도 또 가야됨.5. 당시 신체적 제한 때문에 나이아가라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긴하다. (헬기 앞좌석 앉기, 제트보트타기 등등)6. 카지노 (없으면 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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