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157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 787기 1등석 체험

::: 캐나다 나이아가라, 퀘백 여행기 (2017.10.21~29) ::: 일본 알펜루트 여행을 마치고 20일 오후 5시에 집에도착. 미리 싸놓은 짐을 더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캐나다행을 준비한다.하지만, 그날 늦게까지 난 늦장을 부릴수있었다. 이유는 장거리 비행이 전혀 부담이 없는 1등석을 예매해놓은 까닭. 아무리 가까운 일본이라도 채 하루도 안되는 휴식은 체력에 부담이 되고 캐나다 여행에 지장을 줄수있다는 판단에 비지니스로 가려고 마음을 먹었었다. 근데 이상하게도 캐나다 행 비행기는 비지니스가 몇개월후까지도 만석이다. 마일리지 조금만 더 쓰면 1등석이라... 그래 살면서 1등석은 한번 타봐야지!!란 마음을 굳혀 그냥 1등석으로 예약을 했다. 원래 후배가 10월말에나 휴가를 낼수있다고 하여 약간 텀을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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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알펜루트 여행기 DAY 3,4 (쿠로베 협곡, 토롯코 열차, 미나모토 마스노스시, 겐로쿠엔, 히가시차야 거리, 게이샤 거리)

꿀잠자고 일어나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식당으로 갔는데... 역시나 실망스럽기만 한 양의 조식... 흑, 앞으로 먹을건 내가 스스로 챙겨야겠다. 꿀잠자느라 찍지 못한 어제의 숙소도 출발하면서 찍었다.도야마 카날파크 호텔. 일본은 역시 다다미식의 호텔에서 묵는걸로!! 오늘의 일정은 '쿠로베 협곡'을 '토롯코 열차'를 타고 관광하는 일정.열차라고 했지만, 한량이 패키지 한팀이 겨우 들어갈만한 크기. 버스를 타고 토롯코 열차역에 도착,주변풍경이 꽤 아름다운곳. 이 쿠로베 협곡열차는 우나즈키 역에서 출발하여 구로나기 역 가네쓰리 역 게야키다이라 역을 다녀오는 코스로 왕복 두시간정도 걸리는 코스.가이드님이 왕복 네시간이라고 잘못 설명하는 바람에 약간 두려웠던... 9시에 출발하는 열차.부지런도 하다! 자, 이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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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알펜루트 여행기 DAY 2 (오기사와, 쿠로베 댐, 쿠로베 호수, 쿠로베 다이라, 다이칸보, 무로도, 비죠다이라, 다테야마, 시라가와코, 합장촌, 스타미나 타로)

일본 여행의 두번째날이 밝았다. 오늘이 바로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알펜루트 등반하는날. 비록 두다리로 등반하는건 아니지만, 든든히 아침을 먹기위해 조식장소로 이동. 위에 기본 반찬을 제외하곤 직접 떠먹는 방식이었는데...저 머슴밥을 보면, 얼마나 밥이 맛있었는지 대신 증명해주고 있다.밤새 어찌나 배고팠는지도. 정말 양이 너무 적다싶음. 아침을 맛있게 먹은후 버스를 타고 이동한곳은 알펜루트의 입구중 하나인 '오기사와' 이곳에서 버스를 타고 '쿠로베 댐' 으로 이동을 하게된다. 줄서서 버스를 타기위해 기다리고 있음. 토로리 버스라는 아주 짧은구간을 이동하는 버스. 버스에 내려서 이런 어둡고 습한 구간을 걸어지나가야 한다. 걸어 나오면 드디어 만나게되는 '쿠로베 댐'총 담수용량이 2억톤, 높이 186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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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본 알펜루트 여행기 DAY 1 (나고야, 나고야 중부공항, 나고야 성, 도야마)

::: 일본 알펜루트 여행기 (2017.10.17~20) ::: 엄니와의 여행은 무려 1년만이다.그동안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했었고, 각자의 여행을 다니기도 했고,그러다 드디어 1년만에 그것도 일본여행을 다녀오기로 한것. (난 그동안 일본은 절대 안간다는 입장이었다.) 1년전 미국서부여행서 한 청년과의 대화에서 알게된 일본의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알펜루트 횡단. 적어도 나는 몰랐었던곳인데, 엄니는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며 공감을 하며 대화를 했던것을 기억해 올해 10월쯤 가보려고 마음먹었던곳. 그 당시에도 '스위스를 직접 가봤는데 일본의 스위스따위...'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1년만의 엄마와의 여행지로 이만한곳도 없겠다싶어 가기로 결정. 일본 여행은 오전 비행기였고, 여전히 나는 잠을 잘 못드는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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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7,8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7,8일을 묶어서 다루기로 함.하루씩 끊어서 다루기엔 분량이 극소량이기도 하고 그저 푹쉬며 놀았던 일정이기에... 우리의 마지막호텔 윈에 입성하였다. 작년 라스베가스에 왔을때 르뢰브 쇼를 보기위해 들른 윈호텔은 나중에 다시 찾게되면 꼭 들르고말리라 다짐했던곳이기에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던 순간이었다. 로비근처엔 인조공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작년에 신기하고 멋지다싶어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던곳. 꽃으로 꾸민 회전목마도 여전했고... 아니 이것은 분명 작년에는 없었는데!!! (혹시나해서 작년 여행기를 찾아 보았더니 진짜 없었네;;;) 작년에 르뢰브쇼를 관람했던 윈 씨어러 앞에도 와봤다.이 뽀빠이 엄청 유명한건데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없네...후배사진 한장 찍어줌. 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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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6

6일째 아침이 밝았다. 캐나다에서 거지같이 살고있는 후배의 별명은 고갱이다. (그림을 잘그려서가 아니고 인생이 너무 호구같아서 고씨성에 호갱의 갱을 붙여 고갱.) 앞으로 부르기 편하게 공개. 고갱과 함께, 곤히 자고있는 후배 호구아이를 놔두고 아침산책에 나섰다. 가지고 간 돈이 얼마 남지 않아서 돈을 좀 뽑으려고 ATM기를 찾아나선길.카지노 근처에도 무수히 많은 ATM기기가 있었는데 멀리까지 나온 이유는고갱이 카지노 옆에있는 ATM기기를 만져보더니 수수료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했기 때문...인데 나중에 고갱이 가고난후 내가 해보니 뭔가 착각을했거나 영어를 잘 모른다는건데... 약간 더 비쌀뿐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영어 잘한다고 했던것들이 전부 의심이가는... 외국인과 같이 앉아있을때도 외국인이 말걸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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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5

새벽4시에 출발이면 새벽3시에는 일어나야 세수라도 할수있다.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숙소에서 그랜드캐년까지 두세시간(?) 거리이며,또 그랜드캐년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무려 5시간의 거리이기 때문;;;5시간이면 우리집에서 거제도까지 갈 시간인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덩어리! 아무튼 더위에 바닥을 기다가 잠을 포기하고 일어나서 씻고 짐쌌다. 모두들 비몽사몽~ 차에 타서 꿈속을 헤매고있는데 어느장소인가에 도착.가이드님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꿈속을 고스란히 내눈앞에 현실로 옮겨다준듯한 장관이 펼쳐져있었다. 저 앞에 구멍이 뚫린듯한 부분이 그랜트캐년의 시작점인듯한데 작년에도이런건 전혀 보지 못했던곳. 그도 그럴것이 진짜 승용차 두대 들어갈만한 곳에차를 주차하고 걸어 들어와야 볼수있었던 곳이다, 마침 태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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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4

차렷자세로 아주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우 찌뿌드~!!사실 오늘 일정은 내가 별로 작성할거리는 없는데 이미 작년에 전부 와본곳이기에... 아침은 친구 네명이서 신라면을 끓여먹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게다가 미국에서 판매중인 김치도 하나 개봉했는데... 미국에서 한식이 그리울수가없는 시대가 드디어 도래한거 같다. 이제 미국시민만 되면 되는군... 그렇게 익숙한 아침을 해치우고 첫번째 일정 장소인 홀스슈 밴드로 향한다. 이곳은 그렇게 힘든코스는 아니고, 작년에 왔을땐 저녁 해질무렵에 왔었기때문에아침의 홀스슈 밴드는 어떠한지.. 나도 다시한번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나섰다. 작년보다 체력이 더 떨어졌는지... 완전 힘들어... 그래도 도착해서본 홀스 슈 밴드의 장관은 역시 대단했다.하지만, 노을질 무렵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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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3

새벽5시 기상!! 오늘은 3대 캐년 투어가 시작되는 날이기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떤다.첫날부터 잠이 계속 밀려 쌓여서 그런지 투어전날은 꿀잠을 잤다.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 보는 마이리얼트립! 자유여행으로 호텔까지 잡아놓은후, 홀로 여행하기 어려운 장소를현지 가이드가 여러팀을 모아 여행을 시켜주는 컨셉. 호텔앞으로모시러 온다, 새벽6시 벨라지오 호텔앞에서 가이드님을 기다리고 있는데멀찍이서 한국에서 그렇게 보기 어렵던 내친구 진호가 걸어온다. 그의 첫마디는 "3대캐년 신청하셨죠?" 가이드였다. 진호랑 똑같이생긴... 우리를 태운후, 또한명의 신청자를 태우기 위해 그가 묵고있다는 플라밍고 호텔앞으로 갔다. 역시 남자였고, 플라밍고 호텔을 선택한걸 보니 여자를 굉장히 좋아하나보다 생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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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2

이튿날, 느즈막하게 일어나도 되는 자유여행의 장점을 제대로 만끽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돈을 따기위한게 목적이 아니지만, 어제의 별 소득없음에 실망하고 오늘은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중 하나인 맛집탐방도 제대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중 시저스 팰리스에 아침으로 먹기좋은 샌드위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시저스 팰리스로 향하게 된다.나오기직전 장난으로 벨라지오 호텔에서 "샌드위치 5만원이면 되겠지?" 하고 머신 돌렸는데 딱 5만원 벌고 나왔다. 뭔가 잘 풀릴것만 같은 하루. 호텔을 나서는데 43도의 더위는 말로는 설명 못하겠다. 그냥 숨이 턱하고 막히며 온몸을 압박하는데 절대 못돌아다님.빨리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도착해야만 하겠다는 일념으로 질주하게된다. 주변 풍경도 안들어옴. 그리고 드디어 시저스 팰리스에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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