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un' Friends/와치무비 179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무비] 12월 첫째주 - 모털 엔진, 도어락,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금주의 유머 채용편. 사람 우습게 보는 회사가 인사가 만사인 척하는 위선이 웃음 포인트.[모털 엔진]   메가박스 코엑스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구축한 정통 SF물은 오랫만인 것 같다. 지구가 멸망한 시대에 생존을 위해 이동 도시들이 생겨나고 더 큰 도시가 작은 도시들을 잡아먹는다는 설정은 가히 창조적이다. 원작이 있고 원작의 세계를 현실로 구현하는 것에 있어선 거의 신에 가까운 능력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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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다섯째주 - 국가부도의 날, 후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비겁한게 욕심도 많아서 문제.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라네.[국가부도의 날]   CGV 영등포 STARIUM IMF 당시의 시대상황을 밀도있게 그려낸 영화. 같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드라마를 쌓아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암울하고 거대했던 팩트의 무게 때문에 영화보다는 다큐처럼 다가오는 작품이다. 부패 위에 쌓은 성이 붕괴될 때 쇄신하지 못한 결과가 현재의 아우성과 맞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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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넷째주 - 성난황소, 툴리, 스타 이즈 본

적폐. 어느순간 익숙해진 이 단어가어떤 부류를 명확하게 설명해 준다.[성난황소]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다행스럽게도 이번 영화는 마동석의 타율에 득이 되겠다. 뻔하지만 식상하지 않게, 과하지만 자연스럽게, 단순하지만 쉽게 가지 않는 미덕이 있다. 무엇보다 주조연의 캐릭터들을 잘 살렸고 케미가 좋은 것이 영화에 좋은 리듬을 만든다. 제목답게 우지끈거리는 액션이 통쾌하고 깨알같은 유머에 낄낄거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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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셋째주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보헤미안 랩소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영화도 그렇다..? 어떤 것은. ㅋㅋ (풀꽃-나태주)[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CGV 판교 IMAX &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이 영화를 주말 새에 2번 봤다. 재밌어서 2번 본게 아니라 재밌고 싶어서 2번 봤다. 이유인 즉슨, 2년전 개봉한 '신.동.사'가 말그대로 신비한 동물들을 구경하는 유아적 재미를 선사했기에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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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둘째주 - 완벽한 타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동네사람들

스스로 떠나거나 떠밀려 나가거나,불필요했던 이별이 반복되고 있다.[완벽한 타인]   CGV 인천 이 영화는 장르상 드라마요 코미디지만, 스릴러 또는 호러와 장르를 교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영화 안에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자연발생 시키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심리도 들었다 놨다 하는 영리한 영화. 무엇보다 영화가 아주 재밌는데, 관계에서 끌어낼 수 있는 잔망스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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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첫째주 - 보헤미안 랩소디, 할로윈, 창궐

현실은 낭만과 여운을 삽시간에 침식해나간다.꿈같던 현실을 상기시키는 시차적응의 몽롱함.[보헤미안 랩소디]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바로 얼마전 <스타 이즈 본>과 함께 비수기에 날아든 또 하나의 비수. 둘 다 음악영화인데, 몇년 새 가장 좋았던 영화가 <라라랜드>였던 것까지 치면 통계적으로 내가 그런 취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고,&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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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셋째주 - 퍼스트맨, 호밀밭의 반항아, 킨: 더 비기닝

매해 가던 휴간데, 올해는 쟁취하며 떠나는 느낌.고된 시간을 보낸만큼 확실한 보상이 될 것 같다.[퍼스트맨]   CGV 판교 IMAX 체험형 우주영화. <그래비티>가 우주에서의 유영을 실감나게 그렸다면 이 영화는 우주선 발사에 동참시킨다. 좀 과한 것 같기도 한게 귀에 거슬리는 소음과 시계가 분간되지 않을 정도의 화면 흔들림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다. 그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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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둘째주 - 스타 이즈 본, 미쓰백, 에브리데이

폭풍 뒤에 찾아온 극도의 평화. (현자타임?)준비해오던 것이 잘 마무리 돼서 다행이다.[스타 이즈 본]   롯데시네마 부평 영화는 내 삶의 질의 척도다. 영화가 설레임과 치유의 수단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 현실의 균형이 깨져있다는 얘기인데, 요즘이 그랬다.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의무감에 허덕이며 영화를 보는 것 같던 요즘, 다시 나를 설레이게 하고 영화를 영화답게 만든 영화가 바로 이 작품이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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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첫째주 - 베놈, 암수살인,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故 노무현 대통령이 자주국방 연설에서 했던 일갈.부끄러운 줄 알아야 하고, 모르면 알게 해줘야 한다.[베놈]   CGV 인천 IMAX SUMC의 첫 작품. '소니 유니버스 오브 마블 캐릭터'라는 참 구차하고 민망한 네이밍이다. 마블 판권 부자는 오히려 유니버셜(엑스맨, 데드풀, 판타스틱 포 등)쪽인데 교섭력이나 야망은 '스파이더맨' 하나 달랑 가지고 있는 소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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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9월 넷째주 - 체실 비치에서, 원더풀 고스트

주어진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과주어진 일을 즐겁게 했었던 것의 차이.[체실 비치에서]   CGV 인천 책을 보진 않았지만 문학의 정서를 비교적 영화에 잘 옮긴 듯한 느낌이다. 잔잔함은 풍경의 여백으로 격정의 감정은 음악으로 사랑에서 느끼는 감정은 연기로 잘 표현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며 본 영화. 젊음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으로써 우위의 가치를 점하지만 이 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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