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 제주도 여행기 3 ::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아왔다. 아침은 대충 컵라면으로 떼우고 어제 구매했던 수족관 티켓과의 운명의 한판을 지으러 수족관으로 향했다. '한화 아쿠아 플라넷' 제주,일산,여수 전부 세군데서 운영하고 있는 수족관. 절대 비싼 당일입장권을 구입할 필요는없고 티몬등의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잘보고 구입하면 됨. 대신 구입후 다음날 사용가능. 본사 홈페이지 온라인 구매조차 만원가량 싸다. 이것도 당일사용 불가능. 우려했던것과는 달리 그냥 바코드 보여주니 이상한 종이팔찌 두개 줘서 부착하고 들어감. 들어가니 화장실 앞에 놓여있던 문어모양의 쇼파. 이쁜데? 수족관 입장. 수족관은 정말 오랫만에 가본듯. 어릴때는 꽤나 자주 다녔던거 같은데...뭐 어른이 되어서 그런가 감흥은 별로. 그냥 찍..
2015. 6. 20. 13:35 written by 8Kun 댓글수
:: 제주도 여행기 2 :: 3일째 아침 호텔조식은 과감히 포기하고 (실은,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빼먹었다. 근데 애월에서 호텔조식에 실망했던차 아침도 맛집을 찾아 나서기로하다.) 제주에 왔으면 갈치조림정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나라는 의견에 맛집을 찾아감. 'e-조은식당' 아 전혀 맛집같이 생기지 않은 식당. '갈치조림정식' 맛은 역시나!! 원래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식성. 그러나 공기밥 추가요!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식샤] 카테고리에서~ 밥을 배터지게 먹고 도착한곳은 황우지 해안 이라는 곳인데 안개가 껴서 조금은 스산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을 걸어내려 가다보면 '황우지 해안' 생기다만 하트모양의 절벽이 좌우로 대칭되어 펼쳐져있는 요상한 곳이 등장한다. 여기까지 오기위해 내려가는 곳도 굉장히 가파르..
2015. 6. 19. 15:45 written by 8Kun 댓글수
(2015.06.12~06.15) :: 제주도 여행기 1 :: 제주도는 여지껏 두번정도 가본 기억이 있다. 아무것도 모를때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갔던거 같고, 두번째는 대학교 후배들과 함께였다.첫번째 기억은 가물가물하여 아무런 기억이 없고 (말타다 무서워서 울었던 아련한 기억;;;)두번째의 기억은 재밌긴한데 별로. 그닥. 뭐야 제주도 이거! 이랬었고 이번이 세번째 제주도의 여행. 여름에는 절대 여행을 안간다는 철칙이 있어서 (이 빌어먹을 땀!) 꼼짝도 안하는데후배가 제주도 여행을 혼자 계획하고 있어서 심심하던차에 같이가주마 하여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마침 메르스때문에 청정지역 제주도로 도망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저가항공인 이스타 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출발. 급작스럽게 진행하게된 여행이었지만 어쨋..
2015. 6. 17. 19:17 written by 8Kun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