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2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크로아티아 여행기 (feat.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 1

::: 2019.10.08~ 10.16 ::: 2019년 두번째 여행이자, 어머니와 함께하는 공식적으론 마지막 여행. 그 대미를 장식하는 나라는 크로아티아다. 마지막이라곤 하지만, 작년 뉴질랜드 여행이 예정에도 없이 갔던 여행이었던 것처럼. 마음이 서로 닿는다면, 또 언제든지가자고 약속을 했다. 그게 어머니의 유일한 낙이라는걸 알기에. 마지막을 단정짓진 못하겠더라. 크로아티아는 동유럽 여행시 꽃보다 누나에서의 그 황홀한 풍경때문에 따로 다녀오자고 점찍어 놓은 여행지. 게다가 2018년 9월부터 크로아티아 직항으로 하늘길이 열려서 대체 얼마를 기다렸는지 모를 그런 꿈의여행. 처음엔 오롯이 크로아티아만을 여행하기위한 조건을 찾았고, 마침 크로아티아 11일!! 이라는 아주 길고 비싼 상품이 하나 있어서 예약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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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미국동부 여행기 Day 6

여섯째날... 오늘은 그야말로 실시간 여행기가 아니면 그냥 몇줄로 지나갔을일정이다. 벤쿠버 일정을 마치고 뉴욕으로 이동하는 스케쥴이었기때문이다. 새벽5시에 출발하는 강행군. 어느정도 달리다가 휴게소에서 한컷.아주 싸늘했던 벤쿠버의 아침. 그리고 시애틀 국경에 도착했지만 사진촬영이 절대 불가한곳으로 말로설명하자면 미국 입국심사는 엄청 까다롭고 삼엄하다고 겁을줘서 그런지 의외로 허술한듯하고 금방 끝이났다. 그리고 도착한 캐나다,미국동부 여행기 1일째 있던 시애를 시-택공항.이젠 비행기를 타러 안으로 들어갈수있다. 내릴땐 몰랐었는데 타보니시애틀 국제공항은 흡연불가! 타고갈 비행사는 델타 항공. 언제 델타항공 비행기를 타보겠나... 델타항공 비행기 내부. 비행기 자체는 약간 작은듯하나좌석뒤의 디스플레이는 대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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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캐나다,미국동부 여행기 Day 3 (랍슨마운틴, 아싸바스카 폭포, 로키산맥 빙하, 피토레이크, 레이크 루이스, 밴프, 보우폭포)

세번째 날. 오늘부터 제대로된 로키산맥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어제까지가 벤쿠버에서 벨마운트까지의 죽음의 8시간 대이동.그리고 오늘은 벨마운트에서 밴프까지 천상의 거리 이동하며 관광.이왕 지도 공개한김에 아래 써놓은 이번일정의 최대 거리는 2200km인천에서 홍콩까지 자동차로 간다음 200km 더 가면 그 거리 나온단다.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않아 걱정걱정. 밤새 바람이 불어동네 일대가 정전이 되었었다. 아침이 되니 복구되긴 했지만,아침으로 미역국에 밥말아먹고 (이번 여행 현지식포기!!) 첫번째 일정인 랍슨 마운틴으로 향한다. 랍슨 마운틴 (Robson MT.) 로키산맥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하이스트 마운틴이며, 항상 구름에 끝부분이 가려져있어서 영국인들은 클라우디캡 이라고 불렀으며 원주민들은 나선형의 설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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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북] 블러브닷컴 (Blurb.com) 주문한책 배송완료.

이 포스팅은 3부에 해당하므로 이전글을 읽고싶으신분은아래 클릭을 누르시면 해당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포토북] 블러브 닷컴 (Blurb.com) 포토북 제작 사이트.가기 ▶︎ 클릭[포토북] 블러브 닷컴 (Blurb.com) 제작완료후 업로드에서 주문하기까지. 가기 ▶︎ 클릭 블러브 닷컴에서 주문했던 여행기가 드디어 도착!배대지 배송 예정일이 30일이었는데 27일 도착했고배대지에서 어제 받았으니 어찌되었든 2주만에 받은셈.다음엔 한국으로 직배송을 한번 해봐야겠다. 1~3권을 한권으로 제작했기에 두껍고 단단한 재질의 하드커버가 너무 만족스럽던 책. 동유럽 여행기. 책 뒷면에는 바코드까지 찍혀있더라!! 바코드 스캐너로 찍어보았으나 아직 아무런 정보는 없었다. 블러브 닷컴에서 sell my book 옵션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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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와이 여행기 1

(2014.08.04~09) :: 하와이 여행기 1 :: 엄니의 가족여행 플랜의 첫장을 여는 여행은 다름아닌 하와이!!! 탈아시아를 줄곧 외쳐왔던 나에게 하와이는 꿈의 낙원으로만 인식되어온 그 섬!드디어 하와이를 가보게 되는구나. 영어가 좀 되시는 형수님덕분에 패키지 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이었고, 모든 일정도 형수님이 계획하셨다. 오! 너무 멋지심~! 항상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구도의 사진. 항상 이때는 설레임으로 시작되지만 곧, 9시간의 긴 비행으로 인해 지루해지게 된다. 아시아밖에 다녀본적이 없던 나로선 9시간이란 비행은 꽤나 지루했다. 준비해온것들이전부 비행기 모드에선 작동하지 않은탓도 컸고. (3g면 어디서든 다되는거 아니였어?)설레임에 잠도 오지 않아서 더더욱 길게 느껴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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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여행기 6-2 (체코 - 프라하 : 프라하 야경)

:: 동유럽 여행기 6-2 (체코 - 프라하 : 프라하 야경) ::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프라하까지 이동 소요시간은 2시간정도. 드디어 일정의 마지막이자 처음 도착했던 체코의 프라하로 다시 돌아왔다. 프라하 유럽에서 중세의 모습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는 도시.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도시답게 화려하다. 북쪽의 로마, 백탑의 도시 (쾨테의 말) 라고 불리울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이다. 길거리를 거닐면 도시 전체가 박물관으로 생각될 정도로 볼거리가 많은 도시. 길거리 악사들은 귀를 즐겁헤 해준다.이렇게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잘 간직하는 이유는 불가능하면 바로 포기해버리는 체코의 국민성때문! 전쟁 1시간만에 항복을 해서 뭐 폭격을 당할새도 없었기에 거의 중세시대 그대로 보존에 되어있단다.고맙습니다. 그대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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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여행기 6-1 (체코 - 체스키 크롬로프 : 체코의 동화마을)

:: 동유럽 여행기 6-1 (체코 - 체스키 크롬로프 : 체코의 동화마을) ::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체스키 크롬로프까지는 2시간 30분의 이동시간이 소요된다. 오스트리아의 일정이 일찍 시작된 까닭도 2시간30분의 이동시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얼마 달리지않아 중간에 들른 rosenbergen 휴게소.그냥 휴게소 건물이 이뻐보여서 찍었다. 휴게소에서 몸좀 펴고 다시 달려 어느새 도착한 이곳은 체코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국경.예전엔 여권 검사도 하고 도장도 찍어주고 했는데, 지금은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여권에 뭐 찍는거 좋아라 하는데 생각해보니 좀 불편했을지도.. 체스키 크롬로프 체코에 도착해 처음으로 들른곳은 바로 체스키 크롬로프라는 리틀 프라하라고 불리우는 어느 작은 마을이다.체스키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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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여행기 5-5 (오스트리아 - 짤츠부르크 : 미라벨 정원 등등)

:: 동유럽 여행기 5-5 오스트리아 - 잘츠부르크 : 미라벨 정원, 궁전, 호헨 잘츠부르크 성, 게트라이드 거리, 모차르트 생가, 레지던츠 광장, 대성당 :: 잘츠캄머굿의 지상낙원을 보고 드디어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로 이동한다.약1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 짤츠부르크 이 도시는 모차르트가 없으면 설명이 안되는 도시다. 빈 못지않은 음악의 도시인것도 이 모차르트 때문.게다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촬영장소로 쓰인 미라벨 정원이 있는것도 한몫한다. 7~8월에 열리는 짤츠부르크 페스티벌 덕분에 전세계의 음악팬들이 매년 방문하는 도시. 오스트리아에 있지만 짤츠부르크는 독일 뮌헨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탓에 뮌헨과 함께 일정을 짜는게 좋다고 한다. 모차르트 초콜렛이 특산품이다. 한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자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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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여행기 5-4 (오스트리아 - 짤츠캄머굿 : 호수지역)

:: 동유럽 여행기 5-4 (오스트리아 - 잘츠캄머굿 : 호수지역) :: 공항 호텔이라 그런지 아침식사를 하러 간 식당에는 아리따운 한국인 여성들 무리가 식사를 하고있었다. 스튜어디스들. 사복입고 웃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을 보니 그녀들도 그냥 여행 다니고 싶어하는 20대 애기들 같더라직업으로써 나마 해외에 있는 것도 행복하려나...... 에잇 알아서 멋진 인생 잘살고 계신 분들 왠걱정을? ㅋ배고프다 밥이나 먹어야지. 이제 슬슬 지겹겠지만, 난 전혀 지겹지가 않은 호텔의 뷔페. 이 호텔의 빵이 가장 맛있었다. 오른쪽에 있던 인디안밥 같은 건. 우유에 타 먹는게 아닌모양. 정말 안어울리던데.. 오늘의 일정은 짤츠캄머굿(발음하기 어렵다.)의 길겐 마을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한뒤 볼프강 호수를 보기위해 케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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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유럽 여행기 5-3 (오스트리아 - 빈 : 음악회 관람, 호리이게)

:: 동유럽 여행기 5-3 (오스트리아 - 빈 : 음악회 관람, 호리이게) :: 왈츠를 배워 봤으니, 이제 왈츠 오페라를 관람하는 시간이다.이동시간이 20분정도 되기에 버스를 타고 이동. 그리고 5분정도 더 걸어 들어가면서 여러가지 또 관람을 했다. BILLA 유럽에서 가장 흔히 볼수있는 수퍼마켓 체인. 오스트리아를 비롯 유럽 전역에 150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있다. 슈퍼마켓인데 정말 굉장히 많이 볼수있다. 오스트리아를 다니다가 건축물에 이런 오스트리아 국기가 붙어있는 건축물은 다시한번 눈여겨 봐야 하는 건축물이다. 이곳은 베토벤의 생가 였던가... 모차르트가 살던 곳이었던가 슈베르트가 살던 집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중요한것은 이런 국기가 걸려있는곳은 중요한 건축물 이라는것!! Palais A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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