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싱가폴 3건이 검색되었습니다.
3일째는 여유있는 일정덕분에 느긋하게 기상할수 있었고,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투숙객이면 당연히 누려야할 옥상 수영장을 방문하는걸로 시작되었다. 싱가폴이란 나라가 원체 작은 나라라서 (서울정도 크기) 이미 이틀동안 볼만한 곳은 전부 둘러본 셈이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직진. 호텔 투숙객이 아니면 돈을 내고 입장가능.게다가 밤이되면 줄을서서 기다려야한다. 투숙하자마자 올라왔어야 되는건데 매일매일 올라왔어야 되는건데... 올라오면, 우리 방보다 더 높은 앵글의 뷰가 펼쳐짐. 저 곳이 오늘 일정의 전부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라는 인공 숲. 하여튼 이나라는 인공적이고 상업적인데 마음에 든단 말이야... 일단, 이곳은 막혀있어서 냅두고 수영장으로 향한다. 수영장은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 수영을 하는..
2019. 4. 11. 14:08 written by 8Kun 댓글수
싱가폴 여행 2일째날.피곤했던 전날의 일정탓에 약간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는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오늘도 역시 날이 더워서, 그랩을 타고 이동. 이동을 하려고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호텔 한구석에 모여있던 슈퍼카들.갑부들 모임이라도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호텔에서 슈퍼카 렌트 서비스를 하고있었음. 그 옆에는 벽면 전체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예술작품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었다.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갈 맛집은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 꽤나 헤메게 되었음. 거의 지쳐서 포기할때즈음 찾아낸 오늘의 점심 송파 바쿠테! 왠지 잠실에 있어야만 될것만 같은 이름을 하고있었다. 한국에 들여오게되면 꼭 송파점을 본점으로. 약간의 줄을 선후 입장. 이곳은 고깃국 맛집이라고 불리우는데, 처음 봤을때 느낌은..
2019. 4. 10. 16:43 written by 8Kun 댓글수
::: 2019.02.28~ 03.05 ::: 2019년의 첫 해외여행지는 싱가폴이다. 더운걸 유독 싫어하기에 여행지로 동남아는 억지로 끌고가지 않는한은 선택하지 않는 나라들인데, 북미회담때 우연히 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너무나 기억에 남아서 꼭 한번 직접 보고픈 마음이 들었고, 그게 싱가폴 여행으로 이어지게 된거다. 동행자는 간만에 함께가는 후배. 호구아이. 비행시간은 밤 11시 넘어서지만, 일찍 출발하는것으로 들뜬 마음을 달랬다. 라운지를 가보고 싶다는 호구아이의 바램에 따라 라운지에 들러 형편없는 음식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타보는 이코노미 클래스. 동남아치고 꽤나 먼 7시간의 비행시간. 맨정신으론 버틸 재간이 없어서 캐나다에서 사온 에드빌 수면제를 한알 먹었는데, 육체는 몽롱해..
2019. 4. 10. 04:56 written by 8Kun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