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페인 9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8 (톨레도, 산토 토메 성당, 톨레도 대성당, 프라도 미술관, 입국)

아침에 일어나 오늘이 스페인 여행의 마지막날 이라는것을 깨닫고 굉장히 우울했다. 다른 여행에 비해 유난히 짧게 느껴지는건 원체 짧은 일정이였기도 하지만, 볼거리 많은 스페인 여행의 고된 일정탓에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간점도 크리라... 고되었지만 마지막날이이다지도 슬프게 느껴지는건 그만큼 스페인이 매력적인 나라라는것. 마지막날이라 짐도 싸야했기에 부지런을 떨어야했다. 조식도 냉큼 먹어치우고 내려와서 체크아웃 하는데 전날 먹었던스넥1개와 초코렛바 2개 음료2개의 가격이 29유로!!!!!!10유로 예상했었는데... 가뜩이나 예산도 부족했었는데. 흑. 눈물을 머금고 계산했다. 호텔에서 미니바는 조심해서 이용해야겠다. 오늘의 일정의 첫번째 코스는 천년의 고도 중세도시, 엘 그레코가 사랑한 도시 톨레도! 마드리..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7-2 (세고비아, 알카사르, 꼬치니오 아사도 애저요리)

마드리드에서 버스로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곳은 세고비아! 세고비아는 해발 1000m 라고 한다. 세고비아에 도착하자마자 본곳은 로마 수도교인데 이곳을 본체만체 무작정 안으로 깊숙히걸어 들어가는 가이드님! 아니 왜 이런 엄청난곳을 그냥 지나치지!!?라며 불안한 마음으로 안절부절하며 따라 들어간다. 그냥 모른체 지나가버리는 엄청난 건축물인 로마 수도교. 나중에 다시 다루기로 하고 일단은 지나쳐간다. 한마디로 굉장함.설명을 들으면 더더욱 경이롭게 느껴지는 곳이기도 하다. 계속 걸어들어가다 세고비아 마요르 광장에 도착. 그대 눈에 들어온 또하나의 멋진 건축물인 세고비아 대성당. 이곳은 정말로 나중에도 안들어가는 곳. 흑.후기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세련미와 우아함 때문에 대성당의 귀부인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7-1 (솔 광장, 마드리드 스페인 광장, 마드리드 마요르 광장, 산 미구엘 전통시장, 레알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투어)

정신없는 일정 덕분에 시간이 달리고 있다. 벌써 7일째. 이제 남은 이틀간은 마드리드에서의 관광만을 남겨놓고 있다. 따듯한 온수가 이렇게도 행복한거구나 싶은 당연한것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낀 샤워를 끝내고 조식을 먹기위해 내려갔다. 꽤 일찍 나왔음에도 우리 일행들은 미리 내려오셔서 식당 오픈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지런하신 분들! 테이블에 앉아서 담소를 나누다가 오른쪽끝으로 들어가면 식당이 나온다. 식당의 모습. 서버가 한팀 한팀 테이블을 안내해준다. 하루를 버틸 음식들을 담아왔다. 어느순간부터 먹기 시작한 츄러스. 그리고 대형 츄러스도 보이길래하나 집어와봤다. 한입 베어물면 기름이 한가득!!! 작은 츄러스가 역시 맛이 좋았다. 그리고 저 actimel 이라는 요구르트가 굉장히 내 취향. 한 두개 더..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6 (몬세라, 몬주익, 보케리아 시장, 람블라스 거리, 바르셀로나 공항, 마드리드 도착)

스페인 여행도 어느덧 6일째나 되었다. 바르셀로나의 호텔은 오늘의 일정이었던 몬세라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이여서 7시에 기상 9시에 출발하는 비교적 여유있는 일정이 시작되었다. 호텔의 미지근한 물과 외풍은 그대로였음. 한시간정도의 거리에 있던 몬세라에 다와갈때쯤 보이던 심상치않게 보이는 산맥이 눈에 들어온다. 영어로도 Montserrat라고 불리우는데 가이드님은 몬세라가 진짜 발음이라고 몬세라트라고 부르면 아니된다고 하시는데 아이폰으로 찍어서 본 지명은몬세라트였다... 음. 구불구불한 산길을 돌아돌아서 들어가다보면 등장하는 몬세라의 수도원에 도착하게 된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깊은곳에 수도원이 있다는것이 무척이나 신기했다. 몬세라 (Montserrat) 험준하고 기괴한 산으로 마치 톱으로 잘라..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5 (구엘공원, 성가족 성당,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바르셀로나 구시가 야간투어)

스페인 여행 5일째,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도착했고골프장을 포함하고 있는 거대한 규모의 호텔에 묵었다.그리고 이불을 전혀 덥고 자지않던 나도 이불속에서 잠을 청했을 정도로 외풍이 심했다. 일어나서 샤워를 했는데 온수마저 안나와... 약간 미지근한물에 샤워를 해서 그런지 아침에 조식사진도 찍지 못할만큼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흡연실이라는 이유만으로 만족했던나는야 헤비스모커!! 겨울에 냉수마찰을 경험하게 해줬지만 미워할수 없는 호텔. HOTEL BARCELONA GOLF 어쨋든 오늘의 일정은 스페인 여행의 하이라이트!재기 발랄한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가우디 스페샬.구엘공원, 성가족 성당, 카사 밀라 등등이다. 첫째로, 호텔에서 1시간여를 달려 도착한곳은 구엘공원이다. 구엘공원 (Parc Guell) 바르셀로나 ..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4 (말라가 해변, 네르하,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바르셀로나)

벌써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스페인에 도착한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4일차.여행지에서의 시간만큼은 조금 느리게 가도 좋을텐데.아쉽지만, 아직 남은 5일이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일어나 달달한 믹스커피한잔을 타서 발코니로 나가본다. 아직 태양이 뜨기전, 이것이 일몰인지 일출인지 모를정도의 상태.아무렴 어떠하리 아름다우면 그걸로 된거지. 몇십분을 넋놓고 보고있어도 하나도 지루하지 않은 지중해의 일출이다. 호텔조식은 언제나 그렇듯 빵 몇조각과 햄 몇종류와 삶은달걀. 그리고 츄러스. 다른나라의 유럽식당과 다른점이 하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츄러스. 그리고 항상 츄러스 옆에는 초코시럽이 함께 있었다. 알아보니 스페인에서 츄러스는 꽤 유명한 음식이고 초코렛을 찍어 먹는다고 한다. 유명한 츄러스 식당들도 많이있다고 ..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3 (스페인 광장, 세비야 대성당, 히랄다 탑, 론다, 누에보다리, 투우장, 말라가)

스페인 대부분의 곳들이 전부 구시가지를 걷는일정이라정말 여행다닌중 최고로 힘들다. 매일 2만보 이상씩을 꾸준히 걷고 있는데 내가 이렇게 힘든데 엄니는 어떨까?싶었는데 오히려 나보다 더 쌩쌩하신듯 하다. 아직까진. 위에 주저리 주저리 여행의 고단함을 늘어 놓았던건조식사진을 보니 왠지 엄청 많은듯하여 변명아닌 변명을 해야했다. 스페인 여행이 힘든건 사실.아침을 이렇게나 많이 먹는건 여행와서나 해보는일들... 오늘 오전의 일정은 세비야의 두곳을 들른다. 세비야의 스페인 광장, 세비야 대성당. 버스를 타고 30여분 달려 정차한곳은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스페인 광장은 서유럽에도 있고 다른 지역에서도 같은 이름을 쓰고 있는데...세비야의 스페인 광장은 다른 광장들과는 비교할수..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2 (푸에르토 라피세, 코르도바, 메스키타 대성당, 플라멩고 관람)

거나하게 호텔조식을 소화하고 난후첫 일정을 소화하기위해 버스에 올랐다. 총 인원수 18명인데 타고 다니는 버스는 50인승 대형버스다.그래서 널찍널찍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게다가 왼쪽엔 1인승 오른쪽엔 2인승으로 구성된 한자리 한자리가 광활한 공항버스의 시스템. 아 편해. 버스계의 프레스티지 클라스! 자리는 편한데 날씨는 왠일인지 굉장히 흐렸고 비도 살살 내리는 상태.내가 여행을 다니는데 이럴리가 없는데... 라고 의아해하는 순간.푸에르토 라피세라는 장소에 도착. 자리가 편해 그랬는지 순식간에도착한 느낌이지만, 마드리드에서 1시간 40분을 달려야 나오는 곳. 푸에리토 라피세 (Puerto Lapice) 돈키호테의 작가 세르반테스가 머물렀던 여관으로 유명한곳. 스페인하면 반사적으로 떠오르는 돈키호테라..

더 보기

[여행] 스페인 여행기 DAY 1 (출국~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스페인 여행기 (2016.02.27~2016.03.06) 어무니와 여행을 간지도 어언 6개월이 지난 시점.2월이 되었을 무렵. 여행이 내심 고프셨던 어무니로부터여행지를 슬슬 알아보자는 지령이 떨어졌다. 예압! 선택권은 내게 주어졌다. 남은 여행지들이 몇개 남지 않은 가운데, 어무니가 가시고 싶으신 곳은 가장 가보고 싶은나라 1위를 자랑하는 스페인, 그리고 내가 가보고 싶은곳은 자연경관이 훌륭하며 라스베가스가 있는 미국서부.뭐 결국 어무니의 로망인 스페인으로 결정했다. 난 어디든 좋음. 어무니와의 여행은 언제나 패키지. 게다가 스페인은 영어도 잘 안통한다하여 패키지는 필수. 근데 패키지에 익숙해져서인가 나이가 들어서인가 편한게 최고라는 생각이 내 관념을 고정시킨다. 낯선이들과의 새로운 만남도 어느덧 즐기게..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