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미국서부 16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DAY 7,8일을 묶어서 다루기로 함.하루씩 끊어서 다루기엔 분량이 극소량이기도 하고 그저 푹쉬며 놀았던 일정이기에... 우리의 마지막호텔 윈에 입성하였다. 작년 라스베가스에 왔을때 르뢰브 쇼를 보기위해 들른 윈호텔은 나중에 다시 찾게되면 꼭 들르고말리라 다짐했던곳이기에드디어 소원을 성취했던 순간이었다. 로비근처엔 인조공원을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작년에 신기하고 멋지다싶어 정신없이 사진을 찍었던곳. 꽃으로 꾸민 회전목마도 여전했고... 아니 이것은 분명 작년에는 없었는데!!! (혹시나해서 작년 여행기를 찾아 보았더니 진짜 없었네;;;) 작년에 르뢰브쇼를 관람했던 윈 씨어러 앞에도 와봤다.이 뽀빠이 엄청 유명한건데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한명도없네...후배사진 한장 찍어줌. 윈..
2017. 7. 26. 14:43 written by 8Kun 댓글수
6일째 아침이 밝았다. 캐나다에서 거지같이 살고있는 후배의 별명은 고갱이다. (그림을 잘그려서가 아니고 인생이 너무 호구같아서 고씨성에 호갱의 갱을 붙여 고갱.) 앞으로 부르기 편하게 공개. 고갱과 함께, 곤히 자고있는 후배 호구아이를 놔두고 아침산책에 나섰다. 가지고 간 돈이 얼마 남지 않아서 돈을 좀 뽑으려고 ATM기를 찾아나선길.카지노 근처에도 무수히 많은 ATM기기가 있었는데 멀리까지 나온 이유는고갱이 카지노 옆에있는 ATM기기를 만져보더니 수수료가 엄청나게 비싸다고 했기 때문...인데 나중에 고갱이 가고난후 내가 해보니 뭔가 착각을했거나 영어를 잘 모른다는건데... 약간 더 비쌀뿐이었다. 그러고보니 그동안 영어 잘한다고 했던것들이 전부 의심이가는... 외국인과 같이 앉아있을때도 외국인이 말걸면 ..
2017. 7. 24. 16:06 written by 8Kun 댓글수
새벽4시에 출발이면 새벽3시에는 일어나야 세수라도 할수있다.이렇게 서두르는 이유는 숙소에서 그랜드캐년까지 두세시간(?) 거리이며,또 그랜드캐년에서 라스베가스까지는 무려 5시간의 거리이기 때문;;;5시간이면 우리집에서 거제도까지 갈 시간인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은 땅덩어리! 아무튼 더위에 바닥을 기다가 잠을 포기하고 일어나서 씻고 짐쌌다. 모두들 비몽사몽~ 차에 타서 꿈속을 헤매고있는데 어느장소인가에 도착.가이드님이 깨워서 일어나보니.. 꿈속을 고스란히 내눈앞에 현실로 옮겨다준듯한 장관이 펼쳐져있었다. 저 앞에 구멍이 뚫린듯한 부분이 그랜트캐년의 시작점인듯한데 작년에도이런건 전혀 보지 못했던곳. 그도 그럴것이 진짜 승용차 두대 들어갈만한 곳에차를 주차하고 걸어 들어와야 볼수있었던 곳이다, 마침 태양이..
2017. 7. 20. 21:41 written by 8Kun 댓글수
차렷자세로 아주 꿀잠을 자고 일어났다. 아우 찌뿌드~!!사실 오늘 일정은 내가 별로 작성할거리는 없는데 이미 작년에 전부 와본곳이기에... 아침은 친구 네명이서 신라면을 끓여먹었다. 이렇게 반가울수가~!!!게다가 미국에서 판매중인 김치도 하나 개봉했는데... 미국에서 한식이 그리울수가없는 시대가 드디어 도래한거 같다. 이제 미국시민만 되면 되는군... 그렇게 익숙한 아침을 해치우고 첫번째 일정 장소인 홀스슈 밴드로 향한다. 이곳은 그렇게 힘든코스는 아니고, 작년에 왔을땐 저녁 해질무렵에 왔었기때문에아침의 홀스슈 밴드는 어떠한지.. 나도 다시한번 다녀오기로 하고 길을나섰다. 작년보다 체력이 더 떨어졌는지... 완전 힘들어... 그래도 도착해서본 홀스 슈 밴드의 장관은 역시 대단했다.하지만, 노을질 무렵의 ..
2017. 7. 19. 17:26 written by 8Kun 댓글수
새벽5시 기상!! 오늘은 3대 캐년 투어가 시작되는 날이기에 일찍 일어나 부지런을 떤다.첫날부터 잠이 계속 밀려 쌓여서 그런지 투어전날은 꿀잠을 잤다. 말로만 듣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이용해 보는 마이리얼트립! 자유여행으로 호텔까지 잡아놓은후, 홀로 여행하기 어려운 장소를현지 가이드가 여러팀을 모아 여행을 시켜주는 컨셉. 호텔앞으로모시러 온다, 새벽6시 벨라지오 호텔앞에서 가이드님을 기다리고 있는데멀찍이서 한국에서 그렇게 보기 어렵던 내친구 진호가 걸어온다. 그의 첫마디는 "3대캐년 신청하셨죠?" 가이드였다. 진호랑 똑같이생긴... 우리를 태운후, 또한명의 신청자를 태우기 위해 그가 묵고있다는 플라밍고 호텔앞으로 갔다. 역시 남자였고, 플라밍고 호텔을 선택한걸 보니 여자를 굉장히 좋아하나보다 생각하고 있는..
2017. 7. 18. 18:04 written by 8Kun 댓글수
이튿날, 느즈막하게 일어나도 되는 자유여행의 장점을 제대로 만끽하며 하루를 시작한다.돈을 따기위한게 목적이 아니지만, 어제의 별 소득없음에 실망하고 오늘은 여행의 또하나의 재미중 하나인 맛집탐방도 제대로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중 시저스 팰리스에 아침으로 먹기좋은 샌드위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시저스 팰리스로 향하게 된다.나오기직전 장난으로 벨라지오 호텔에서 "샌드위치 5만원이면 되겠지?" 하고 머신 돌렸는데 딱 5만원 벌고 나왔다. 뭔가 잘 풀릴것만 같은 하루. 호텔을 나서는데 43도의 더위는 말로는 설명 못하겠다. 그냥 숨이 턱하고 막히며 온몸을 압박하는데 절대 못돌아다님.빨리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도착해야만 하겠다는 일념으로 질주하게된다. 주변 풍경도 안들어옴. 그리고 드디어 시저스 팰리스에 도착! ..
2017. 7. 17. 19:05 written by 8Kun 댓글수
:: 다시찾은 미국서부 여행기 (2017.06.28 ~ 07.07) :: 작년 10월말 미국서부를 다녀온것을 끝으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었다. 쉴새없이 달려온 여행 스케쥴때문에 여행에 대한 설레임이 사라져가는것도 별로였고,필요한 수술도 해야했고 (수술은 성공적!! ) 자체적 여행휴식기에 들어갔었다. 물론 나만 휴식이었고, 어머니는 가까운곳이나 국내라도 꾸준히 여행을 다니심. 그리고 거의 8개월만에 2017년의 첫 여행을 다시 떠나게 되었다. 이번 여행은 후배와 미리 계획을 짜놓은 여행이기에, 우리 여행날짜 일주일전에 어머니가 계획하신, 가족여행 호주편은 나는 건너띄게 된것. 호주에서 돌아오신 어머니와 바톤터치를 하고 나는 미국서부를 또 가게된다. 작년 10월에 이어 또 미국서부를 결정하게된건, 장..
2017. 7. 17. 17:09 written by 8Kun 댓글수
[여행] 미국서부 여행기 DAY 10,11 (샌프란시스코, 베이크루즈 유람선, 금문교, 알카트레즈 교도소, 팔레스 오브 파인 아트)
여행의 마지막날. 샌프란시스코로 건너와 하루를 묵었고, 조식후 샌프란시스코 시내로 들어가 시내구경을 하는것이 오늘의 일정이다. 샌프란시스코로 들어가는 중인데, 이곳도 뉴욕만큼이나 교통지옥인듯. 무려 시내까지 들어가는데 두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가 되는거다. 그래서 원래 들르기로 했던 샌프란시스코 시청은 이렇게 지나가면서 보는걸로 만족해야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특징중 하나. 언덕이 엄청나게 많다. 샌프란시스코 특징중 두번째. 건물들은 밀착이되어 꼭 붙어서 건축.그리고 피난계단은 건물밖에 설치. 이러한 모든 특징들은 1906년에 발생한 엄청난 지진에 따른 여파라고 한다.이 지진으로 인해 도시의 80%가 무너졌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때의 도시를그대로 완벽하게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이곳은 차이나타운. 차이나타..
2016. 11. 21. 16:13 written by 8Kun 댓글수
[여행] 미국서부 여행기 DAY 9 (요세미티 국립공원, 파이오니어 요세미티 히스토리 센터, 요세미티 밸리, 엘 캐피탄, 면사포 폭포, 요세미티 폭포,
여행을 처음 준비하면서 캐년투어를 제외하고 꼭 구경하고 싶었던곳이바로 오늘 관람하게될 요세미티 국립공원이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대해알게된건 맥유저인지라 자연스럽게 알게되었는데. (맥os의 이름이 엘캐피탄)애플 극성팬이자, 맥유저인 입장에선 꼭 직접 눈으로 보고싶었기 때문.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도 꼭 보고 싶은곳중 하나였는데, 계절상 관람이 힘들었다는거 같다. 5월정도에 다시 관람을!! 그리고 요세미티 국립공원도우리팀 바로 다음팀 정도가 가능할거 같다고 하니 요세미티를 보려면10월 중순정도에는 출발해야 한다. 호텔 조식후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달리는 버스. 기대감 때문인지 버스에서도 잠들지 않고 잘 버티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모아브 사막단지의 풍력발전을 단지를 지나고 있다. 풍력발전기에 묘한 매력을 ..
2016. 11. 17. 18:19 written by 8Kun 댓글수
[여행] 미국서부 여행기 DAY 7,8 (자이언 캐년, 데절트 오아시스, 라스베가스, 윈호텔, 루레브쇼)
드디어 오늘이 캐년 투어의 마지막날. 여유있게 일어나 느긋하게 조식을 먹고 맑은 정신으로 버스를 타고자이언 캐년으로 향하는길. 캐년투어의 마지막이라 아쉽기도 하지만,현재를 즐기기로... 유타 12번 국도의 아름다운 주변 경관이 오늘도 역시 함께한다. 신기한 돌기둥들은 망원으로 찍어보기도 하고 오롯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달리는 시간. 10월말이지만 아직까지도 약간 더운 날씨인데순식간에 흐려져 소나기도 내리는등날씨의 변화가 심상치 않은곳이기도 하다. 무려 오전인데, 평지에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멋진 경관을 연출하고 있었는데차안에서는 눈으로 보는 그 느낌을 도저히 제대로 표현해낼수가 없었다. 그러나 결국 날씨는 맑음. 그래서 다행. 그러다 어느지점에 들러 휴식을 취하는 순간. 이미 자이언 캐년에 들어온건..
2016. 11. 16. 19:03 written by 8Kun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