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행기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촬영되었습니다. !!







이번 편은 알프스중턱에 위치한 호텔 스피크에서 산책하는 편으로 굉장히 짧지만, 

한회분으로 쓰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었고, 임팩트가 컸던 곳이었다. 

이 호텔 바로앞에는 '트리글라브' 라는 슬로베니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있다.

숨막힐듯한 절경을 뽐내는 산. 높이는 2800m나 된다고 한다. 





조식도 훌륭했기에 약간 과식을 한듯해서 가뿐하게 산책이나 할겸 나섰다가 이런 어마어마한 

절경을 아무런 대비도 없이 눈앞에 턱 맞이하게 되니 벅찬 감동까지 밀려왔다. 대부분의 관광지에 갈땐 

기대를 하고 대비를 하기에 그 기대에 대한 만족감으로 감동하는데. 이런 기습은 정말... 대단했다.













공기도 어찌나 깨끗하던지 그냥 들숨날숨 무지하게 들이마셨다. 






단풍들도 아름답게 트리글라브를 꾸며주고 있었고, 






호텔 곳곳에 거대하게 솟아있는 나무들 또한, 






이런 절경의 방점을 찍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원래 산책을 별로 해보지도 않았고,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산다면 매일매일 산책하고 싶어 못견딜거 같다. 






사진으로는 그 당시의 느낌을 다 표현할수가 없다. 






사진을 찍다보니 이상하게 캠핑카가 많이 보여서 혹시나 했는데. 






이곳이 사실은 캠프였던것. 호텔은 거들뿐. 근데도 이렇게나 시설이 좋은 호텔이라니...

슬로베니아 정말 러블리한 나라. 










이 그림같은 풍경을 대체 어떻게 감당하란거? 






저산이 바로 트리글라브. 






이 감동을 산책을 하지 않으신 어머니께 그대로 전달해 드리고자 영상으로 담기로 했다.

일부러 녹화버튼을 누르고 20초간을 멈추었다가 움직였는데 그냥 사진인줄 알았다가 사진이

움직이는것처럼 보인다. 너무 너무 멋진영상. 그후에 360도 회전하면서 영상을 담아 보여드렸다.














너무 너무 멋졌던 곳. 

그리고 내게 산책의 장점에 대해 알려준곳. 

상쾌한 기분으로 오늘의 일정이 시작된다. 






날짜

2019. 11. 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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