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을 탐하는 자가 그나마 솔직한 것 같다.
명예를 쫓는 자는 음흉하고 비열한 면이 있다.
[레슬러] CGV 인천
다분히 수다스럽고 정감 가는게 딱 유해진스럽다.
영화의 큰 줄기는 막장이지만 알맞은 캐릭터들이 귀엽게 풀어나가는 상황들에 큰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물.
[씨 오브 트리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를 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그 감성과 스타일을 잊고 있었는데, 어느정도는 상기 된 것 같다.
잔잔하고 사색적이면서 플래시백을 통해 한 인물을 채색해 나가는 방식. 자살하러 간 숲에서 마주한 과거가 치유를 권한다.
어쩌면 희망은 미래가 아닌 과거에 있을 수도 있음을 얼핏 생각하게 만들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CGV 판교 IMAX
한번 본 영화를 다시 보지 않는 타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번씩 보게되는 영화들이 해마다 있어왔는데,
이 영화는 세번도 볼 수 있다. 재관람임에도 설레이던, 그리고 처음과 같이 즐겁던 마블 최고의 영화!
아이맥스 3D도 좋지만, 2D가 좀 더 몰입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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