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역대급 황금연휴는 8년 뒤에나 또 온다는데,
그땐 회사나 다니고 있을런지.. 째든 너무 잘쉬었다!
[남한산성] CGV 인천
국운을 베팅한 썰전. 묵직하고 생동감 넘친다. 그보다 이 영화가 주는 진짜 카타르시스는 애국자들의 대립이란 점.
개인의 사리사욕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정쟁이 아닌 동일한 본질을 위한 싸움은 얼마나 생소한가.
[범죄도시] CGV 인천
이쯤되면 영화계가 주도하는 조선족 말살정책이 아닐까 싶다. 조선족은 무섭고 대림동은 위험하다는 각인을 또 한번 새기게 한 영화.
어쨌거나 영화는 아주 재밌다. <베테랑>이랑 <황해>가 섞인 느낌인데, 그보다 더 진한 건 마블리 느낌. ㅋㅋ
[어메이징 메리] 롯데시네마 부평
마크웹 감독의 필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데뷔작이 로맨스 드라마(500일의 섬머)인데 차기작이 히어로물(어메이징 스파이더맨1,2),
그리고 다시 드라마로 돌아온 건데 '어메이징'을 달고 왔다. 물론 원제는 다르지만, 이번 번역제목은 꽤 적절했던 것 같다.
영화 자체도 맘에 들었고, 저 메리라는 꼬마는 어메이징한 매력으로 날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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