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빨리도 간다. 급 노화 중!
[잃어버린 도시 Z] CGV 용산아이파크몰
어드벤처물일 것 같더니 이토록 진지한 전기영화였다니. 아마존을 탐사하던 시대의 실존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예의를 다해 문명과 신념을 화면에 그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재미는 없고 흥미로움은 있다.
[아이 캔 스피크] CGV 인천
위안부 소재를 장르적으로 다르게 풀어냄으로써 대중성과 호소력이 더 짙어진 성공 케이스.
개인에서 사회로 또 국가로, 일상에서 사건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스토리텔링의 기본기가 묘한 쾌감을 준다.
[인비저블 게스트] CGV 인천
진흙 속의 진주처럼 대작 없는 리그에서 홀로 빛날 명작이다. 치밀하고 영리한 구성에 허를 찌르는 반전,
알차게 여가를 즐겼다는 담백함까지.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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