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을 정했다.
현실에 발을 붙이고, 이제 다시 열심히 달려야겠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CGV 판교 IMAX 
공포물(이블 데드)이 대표작이던 샘 레이미 감독이 오리지널 시리즈를 연출한다고 했을 때나 
멜로물(500일의 섬머)이 대표작이던 마크 웹 감독이 어메이징 시리즈를 연출한다고 했을 때, 
결과적으로 두 시리즈 모두 만족했지만 처음엔 의아함과 불안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홈커밍의 감독은 대표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마블은 브랜드와 커리어를 초월한다. 기가 막히게 재탄생 된 서민의 영웅!







[카3: 새로운 도전]   메가박스 강남 
픽사에서 3편까지 제작한 시리즈는 <토이 스토리>와 <카>뿐이다. 
돈이 되니까 제작을 하는 거겠지만, 픽사 스스로의 애착도 있다고 본다. 
마지막 <카>를 이렇게나 유려하고 정성스레 뽑아낸 걸 보면.







[내 사랑]   CGV 신촌아트레온 

로맨스물은 꾸준히 접하고 있지만, 꽤나 오랫만에 여운이 짙은 로맨스물을 보게 되는 것 같다. 
샐리 호킨스의 시선 속에서 모든 것이 사랑스러워 지는 마법.



날짜

2017. 7.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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