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21030 미국 국회의사당 (United State Capitol Building)

2016년 아키텍쳐 시리즈 신제품중 두번째인 미국 국회의사당. 

아키텍쳐 시리즈치곤 꽤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건축물. 

버킹엄 궁전보다 두배조금 넘는 크기. 

실제로 국회의사당은 가보았는데 공사중이었기에 멀찍이서

바라본게 다이기에 가본듯 안가본듯 애매하다. 

박스아트에서만 봐도 멋짐이 느껴진다. 

작은 브릭들을 조립할 생각을하니 손가락이 벌써부터 아픈 느낌. 

몸집이 큰 건축물인만큼 

브릭들은 박스 가득 들어있다. 

아키텍쳐 박스에 써져있는 이 문구는 볼때마다 설레임. 

빼놓을수 없는 아키텍쳐의 인스. 

정말 이 고급스런 인스때문에라도 아키텍쳐는 소장해야함. 

그 어떤 여행지에도 이런 고급 브로셔는 없다고 보면됨.

저 드넓은 정원에서 멀리 바라다본 기억만이 존재함. 

그리고 저 둥근 기둥이 공사중이라 흉측했던 기억. 

국회의사당에 대한 소개글들... 

그리고 역사적인 대통령들의 초상화들... 

역시 여행지에서 찍은듯한 사기컷을 한번 찍어준뒤

레고 조립이나 하자~

길쭉한 밑면을 우선 조립해주고 

건물의 정중앙에 국회의사당 이름이 인쇄된 브릭을 넣어준다. 

국회의사당 내부조립 부분인데 이 부분이 돔부분의 내부.

이곳에 여러가지 동상들이 세워져 있고 돔의 윗부분에 천정화가 

그려져 있다고 하는데, 21030의 내부 하이라이트는 단연 

이부분이다. 

건물의 외형이 될부분을 구분지어 주는 회색 브릭들과

잘 정돈된 잔디의 묘사는 버킹엄 궁전과 동일하다.

잘 정돈된 잔디가 큼직하게 건물의 양쪽에 자리잡고 있다.  

건물의 창문은 이 조그마한 브릭으로 묘사하는 바람에

손가락이 굉장히 고생을 했다. 

깨알묘사. 

정문의 가파른 부분. 

돔의 바로밑 하이라이트 부분에 동상들을 세운다. 

크으~ 역시나 하이라이트!!

뒤의 벽을 세우면 이미 거대한 몸집이 느껴진다. 

디테일을 살려주는 돔 내부. 

드디어 등장한 손가락 고문시간...

다 끝났나 싶었는데... 

이젠 좀더 고난이도로 조립까지 해야한다. 

양 옆의 정면부분을 꾸며주기위한 조립. 

다행히 정문은 간단하게 묘사해준다. 

정문 양옆부분도 그리스식 기둥으로 표현. 

그리고 잠시 쉬는시간. 

아키텍쳐는 작은 브릭들이 많아서 손가락이 굉장히 고생하기에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필요함. 

그리고 이제 지붕을 지어주기위해 

회색 브릭들로 층을 구분해 준다. 

녹색과 하얀색의 조화로 지붕을 조립해준다. 

정문은 하얀색으로만 이루어진 지붕. 

정면 부분의 디테일한 표현. 

중앙건물의 지붕은 거의 완성이 되어감. 

그와중에 눈에 띈 돔내부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위에서 찍어보면 이런 멋진 장면이...

근데 내부묘사는 이부분이 전부. 

동그란 지붕 두개로 중앙부분의 지붕은 마무리 된다. 

양옆 건물은 이런식으로 녹색지붕으로 마무리. 

여기까지 완성이 되면 이제 건물 외부의 하이라이트인 

돔기둥 부분만을 남겨두게 된다. 

마치 웨딩케익을 만드는듯한 기분으로 만들다보면

순식간에 완성. 기둥의 꼭대기에는 동상이 서있다.

남는 브릭은 딱 요정도. 

완성된 미 국회의사당의 모습.

위에서 찍어본 국회의사당. 

내부 하이라이트 부분은 아쉽게도 이렇게 가려져버린다.  

이 돔 기둥은 언제봐도 기분이 좋아짐. 

그리고 마루에 기존 아키텍쳐들과 함께~ 전시.

일단, 사진은 가장 앞에둔채 찍었지만, 워낙 덩치가 커서

다른 아키텍쳐들을 가리기에 지금은 가장 안쪽에 놓고 전시중이다. 

2016년 신제품중 하나인 버킹엄 궁전과의 크기비교. 

버킹엄 궁전도 꽤 매력적이지만, 

미국 국회의사당 거대한 덩치와 아름다운 색감의 조화에는 

비할바가 아니다. 두개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조건

미국 국회의사당. 하지만 두개 전부 구입하는걸 추천. 

이로써 2016년 아키텍쳐 신제품은 전부 클리어!!

다음엔 자동차들을 좀 만들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