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사진을 열심히 찍어 올리기는 하지만,

사진찍는법에 대해 별로 아는건 없고 그래서 렌즈에 대해서도 

역시 아는건 없다. 그냥 느낌데로 찍을뿐, 

항상 제품사진을 찍거나 레고리뷰를 할때도 더 가까이 찍고 싶고 

배경도 날려버리게 찍고싶고 그런 뭔가가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달까. 그 갈증이 극에달해 어느날 형에게 물어봤었다. 

사진을 좀 아시는 형님의 대답은 매크로 렌즈를 써야될걸? 



오 그런거야? 





이런거?



여러가지 매크로 렌즈 검색을 해보다가 신제품으로 나온 

소니렌즈를 구입했다. 그래서 카메라 바디 교체는 좀 미뤄야겠다. 





신제품이라 그런지 온라인 마켓이나 소니스토어나 가격이

별 차이없어서 소니 스토어에서 구입하려다 UV필터가 사은품인 

온라인 마켓이 있어서 거기서 구입. 소니 스토어도 이런것좀

사은품으로 주면 좋을텐데. 따로 살라면 귀찮단말이다.





구성품은 렌즈, 후드, 파우치, 메뉴얼, 보증서. 끝.

매크로 렌즈라고 해서 그렇게 크진 않을줄 알았는데

매크로이면서 준망원 렌즈라고 한다. +0+



대표이미지



'G' 렌즈가 좀 좋은 렌즈인가 보다.

칼짜이즈 렌즈가 좋은건 알고있었는데 G렌즈도 명성있다네.



'

From SONY Store





매크로 렌즈인데 광각렌즈와 같은 필터지름인 62mm!!

영롱하다.



From SONY Store





길이도 엄청길고





바디에 연결하면 더 길어보인다.

그럼 이 렌즈로는 어떤 사진들을 찍을수 있냐하면















이런 초근접의 접사 사진들을 찍을수 있다.

근데 이 렌즈 너무 신기한게 초점을 잡는 방식이 반셔터가 아니다. 

렌즈 말미에 달린 포커스 링으로 초점을 잡는 방식인데 이런거 

처음써봐. 신기해. (카메라 초보인지라;;;)







에어컨 리모컨에 초점을 잡았다가 포커스링으로

뒤에 그린팬S로 초점을 부드럽게 이동시킬 수 있는데 

맞아! 드라마에서 이런 연출 많이봤어!





초근접 사진도 필요했지만,

이렇게 배경을 날려버리는 사진이 필요했었다.

갈증해소. 사이다 같은 렌즈.



이제 사진강의 같은것도 좀 들으러 다니고 그래야겠다.

언제까지 느낌에 의존할수도 없으니...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5. 7. 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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