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곳에 오래 머물면 편협해진다. 그래서 이제 러블리즈다.
롯데시네마 부평 (2015.10.03)
관계에 의미부여를 할 때 으레 사용하는 속성 중에 하나가 '인연'인데, 그조차 무색할만큼 오래되면 그 짠한 동반의 관계는 뭐라고 규정지어야 할까?
이 작품은 전처와 후처의 기묘한 동거를 관찰한 다큐다. 46년을 함께한 이 부조화를 보고 있자니, 나름 이유가 있을 지금의 관계들 속에 이유를 없애보는 상상을 하게된다.
그러면 더 많은 것들이 설명될 것을 기대하면서.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CGV 인천 (2015.10.04)
이 영화의 알파치노나 <인턴>의 로버트 드니로나, 관록의 배우가 연륜을 무기로 나오는 영화는 대개 울림이 깊은 것 같은데, 왜 더불어 <헬머니>의 김수미가 떠오를까-_-?
40년이 지난 존레논의 편지는 한 사람의 인생에 깨달음을 주고, 존레논의 음악은 그 성찰을 변주한다. 마음이 따듯해지고 귀가 호강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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