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성화, 드론 퍼포먼스, 씬스틸러 인면조.
평창렬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든 멋진 시퀀스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잘 구축된 캐릭터 덕에 늘 기본빵은 하는 시리즈. 컨셉 자체가 퓨전이라 호러를 접목시킨 것도 무리수는 아닐텐데,
추리의 신박함 대신 개그에 힘을 더 쏟은 건 장기적으로 무리수란 생각.
[더 포리너] CGV 용산아이파크몰
역사와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토대로 복잡하게 얽힌 권력 집단들의 싸움에 직선적이고 개인적인 명분으로 관여해 고
군분투하는 한 외국인의 이야기. 코믹함에서 중후함으로, 노년의 성룡이 가야할 길을 비춘다.
[베러 와치 아웃] CGV 신촌아트레온
용두사미의 반대말은 사두용미인가? 초반에 심심하다가 중반부터 장난치더니 기어이 병맛의 끝을 보는 골때리는 영화.
<나홀로 집에> 호러버전이랄까? 그 꼬마 참 악독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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