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고르는데 편견이 거의 없는 편인데,
<불한당>은 제꼈다. 제목 같은 감독...
[킹 아서: 제왕의 검] CGV 인천
가이 리치감독 특유의 현란한 편집과 빠른 전개. 추리물인 <셜록 홈즈>에서 그랬고, 첩보물인 <맨 프롬 엉클>에서도 그랬다.
판타지 시대극에서도 끼를 부렸지만, 왠지 <왕좌의 게임> 뮤직비디오 버전 같다. 영화는 볼만 했고, Screen X 포맷은 영화를 훨씬 근사하게 만들었다.
[겟 아웃] 메가박스 코엑스
불길하고 궁금하고 웃기고 잔인하다. 장르가 널을 뛰는데 이질감이 없어 신선하게 다가온다. 호러로 임팩트 있게 정리한게 묘수.
[로스트 인 파리] CGV 피카디리 1958
일상의 의사소통 방식이 슬랩스틱이었으면 우리는 좀 더 많이 웃고 살았을 거다. 귀엽고 순수하고 골 때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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