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동생이자 지난번 소개한 헐크의 한손무기인
어벤져스의 주적인 로키! 빌런이지만 토르 단독영화에서의
인기가 토르를 능가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던 로키.
그래서인지 고전 영화인 어벤져스1의 피규어라지만,
가격은 P를 먹어서 내가 구입할때보다 약간 높아져있던
고마운 피규어였다. 판매도 금방 쉽게 가능.
박스디자인은 다른 어벤져스 피규어들과 같은 컨셉.
당연한얘기.
원래는 망토부분은 따로 보관되어 있다.
하지만 이미 전시후 다시 집어넣은 상태인지라
어쩔수가 없었던 부분.
거치대와 긴창, 짧은 창이 들어있다.
아스가르드에서 쓰이는 도구인듯한 수갑과
재갈, 그리고 칼날 무기 두자루.
피규어를 꺼내어보면 투구를 씌우기 전 영국신사 톰 허들스톤의
헤드를 정밀하게 묘사한 로키 피규어를 볼수있다.
그입 다물라. 재갈을 물리면 이렇게 된다.
수갑은 두 팔을 빼서 끼우는 방식이므로 귀찮아서 생략.
역시 로키는 사슴뿔이 달린 투구를 장착해야 제대로다.
투구를 끼울때 꽤 주의해서 끼워야 되었던걸로 기억된다.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구는 끼워야
로키 캐릭터가 살아나기에 꼭 장착.
약간 비웃는듯한 입매가 매력적이다.
하지만 약간 윗쪽에서 보면 우수에 찬 표정이 보여
어느 시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보인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흡족스러운 피규어이다.
상반신 부분.
가슴부분에 달려있는 끈부분에도
깨알같은 문양이 묘사되어 있다. 굿.
하반신 부분도 상당히 디테일하며
발 부분도 자유로운 포징을 위해 구부러짐.
뒷모습은 망토에 의해 대부분 가려져 있으나 그게 오히려 더 멋짐.
망토를 두른 캐릭터들의 공통적인 부분.
왼쪽 측면 모습. 큰 투구에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혀있다.
오른쪽 측면은 생략하고 바로 측면 모습으로 가히 멋진 얼굴선!!
당연하게도 창의 퀄리티도 훌륭!
어벤져스1 로키가 인기있는 이유는
후속작으로 발매된 로키의 제품이 별로였기 때문이기도 한데,
어벤져스 버젼의 로키가 훨씬 톰 허들스톤과 비슷하다.
그냥 배우 그 자체인듯한 헤드조형.
뭐 이정도 퀄리티?!
토르3 : 라그나로크에서 활약할 로키가 기대된다.
또다시 헐크와 조우한다고 하던데...
아무튼 핫토이 로키 피규어를 구입하려면 무조건 어벤져스 버젼으로
구입해야 된다고 생각되어지는 바다. 빌런중에서도 가장 중앙에 장식했을
정도로 아끼던 피규어였었는데...
이제 핫토이 마블 피규어 리뷰는 단 하나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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