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부터 오디오 잭이 없어질것이 거의 유력해지는 시점.

다른 대안이 없기에 아이폰은 계속 써야하는데 그렇다면 일단

블루투스 이어폰을 경험해 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블투 이어폰에 대해선 아무것도 아는것이 없어서 좋아하는 소니쪽

블투 이어폰부터 살펴봤다. 근데... 



출처 : sonystore 



목뒤에 거는 저 거추장한 거. 굉장히 거슬려 보임.

아이유가 하면 이쁘지만, 난 아닐거 잘 안다. 

이쁘긴해도 아이유도 왠지 거추장스러운듯 해서 탈락.

(눈감고 꾹 참고있다. 입술 지그시 깨문거 봐라) 



다른 이어폰도 계속 알아보다가 첫 블투 이어폰이기도 하고 하니

외국에서의 평도 좋고 브랜드가 좀 유명하면서도 너무 저가는 아니며

심플한것을 찾다가 보니 발견하게된 JBL EVERREST 100 이라는 이어폰.  





이미 한국에도 정식발매가 되어있었기에 손쉽게 구입. 





정품보증서까지 뒷면에 무식하게 박혀있다. 끌끌...





박스를 개봉하면





열광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드디어 오픈. 

이어폰이 반겨준다. 





어닛! 뭐가이리 심플해. 첫 블투이어폰이라 이정도로 줄이 짧을줄은 몰랐다.

구성품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 폼팁등의 악세사리들이 들어있다.  





그리고 각종 메뉴얼과 주의사항들.

뭔 주의할게 이리 많남. 쿨하게 무시하고

다시 차곡차곡 박스안으로 넣고 

이어폰을 사용해 보기로 한다. 





새제품이기에 일단 충전을 시켜줌.

리모컨에 마이크로 USB를 꽂아서 충전할수 있고

충전중에는 음악을 들을수가 없다.



한번 완충후에는 최소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주로 운동중에 쓸 용도로 구입한거라 사용시간은 충분할듯 하다. 

이 충전하는 부분이 유일한 단점일듯. 귀찮은데...



짧은 줄을 목뒤에 걸고 귀에 꽂는 방식. 

전혀 목에 걸림이 없는점도 큰장점. 



귀에 착용하고 느낀점은 정말 편하다는 점. 

착용감이 이어폰을 끼운거 같지도 않다.

이정도라면 하루종일도 착용하고 있을수 있음. 



그리고 줄이 걸리적 거리지 않는다는 점은 

생각보다 훨씬 큰장점이다. 무선은 참 좋은것. 



음질을 예민하게 느끼지 못하는 막귀인지라 음질도 생각보다 좋다.

볼륨은 거의 최고에서 2,3단계 아래정도로 올려야 평소 듣던 볼륨크기와 같아졌다. 

아무래도 내가 크게 듣는듯. 아무튼 저음도 대만족은 아니지만 들을만하다. 



대표이미지



내가 생각했던 블투 이어폰은 자주 끊기고 음질도 후지고 그럴줄 알았음.

핸드폰을 켜면 연결도 한참걸릴것 같고 막연히 거부감이 들었었는데 

그동안 기술은 빠르게도 발전해있었다... 



이정도면 충분히 유선 이어폰들을 접어도 될것같다. (본인은 막귀!)

애플이 왜 유선단자 구멍을 없애면서까지 블투 이어폰을 고집하는지도 

약간 이해가 감.



나의 첫 블투 이어폰에 대한 소감은 충전부분을 제외하고

나머진 전부 긍정적. 이런 세계도 있었나? 싶은 느낌.

블투 이어폰도 고급형들이 있는지 좀 알아봐야겠다. 



그리고 애플이 내놓을 아이폰7용 이어폰도 굉장히 궁금해진다.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6. 5. 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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