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토북을 제작하고 받아 보면서
굉장히 크게 느낀점이 있다. 
그것은 아날로그만의 따듯함...


아날로그의 따듯함을 느껴보니 이 감동을 평소에도 
느껴볼수는 없을까? 그방법은 뭔가 생각해 보았다. 


그러다 떠오른것이 기록의 고전방식인 필기.
종이에 연필로 끄적이며 생각을 정리하거나
끄적이다 문득 떠오르는 상상력들. 
그런 예전의 기억들이 살아났다. 




몰스킨을 구매하려고 알아봤는데 다양한 종류의

몰스킨이 존재하고 있었다. 스타워즈 팬인 나로선

이제품을 구입할수 밖에 없었다.





기념으로 출연한 레고 2015 new 스톰투르퍼 미피.





이쯤에서 몰스킨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Moleskine


두더지의 모피라고도 불리며 면 퍼스티안 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면 퍼스티안 직은 우단 모양으로 짠 두꺼운 면직물로,
가죽에 보풀을 일게 해 부드러운 감촉을 내 두더지의 가죽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면직물이다. 몰스킨은 특히 수첩, 노트 커버, 케이스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부드러운 감촉에서 기인한다. 
몰스킨 노트의 경우200여 년 전 프랑스에서 만들어졌는데 
두툼한 미색의 속지와 검은색 양피 커버 이를 묶어주는 
고무 밴드가 특징인 수첩이었다.





제품의 비닐을 뜯어 개봉하면 스타워즈

스티커와 띠지 몰스킨 메뉴얼등이 들어있다.

(레고 스토미는 별매입니당~)







띠지에 인쇄된 내용은 AT-AT Walker의 제원이다.





몰스킨 브랜드에 대한 장문의 설명글.

뭐 대략 문화, 상상력, 기억, 여행, 개인사등등을 

기록하라는 내용 맞겠지?





첫장을 펼쳐보면 다스베이더와 루크의 

마지막 대결을 그려놓은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마지막장에는 ATAT 워커와 스노우 스피더의 대결.

밧줄로 칭칭감아 워커 넘어뜨리는 그런 장면.

글구 자세히 보면 스토미 미피가 이불덮듯 누워있는데

그 공간으로 여러가지를 넣을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함.





앞으로 기록할 연필과 함께.





무언갈 끄적이다 지우개로 지워도 보고

정말 아날로그틱한 사진이 아닌가...





몰스킨은 원래 검은색 양피커버와 고무밴드가 특징인데

다양한 다른 브랜드와의 계약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브랜드 몰스킨이 판매되고 있다. 배트맨, 심슨, 레고등

종류가 다양하다. 물론 종류별로 모아볼 예정.



대표이미지



몰스킨을 구입하고 기록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난건데



내가 처음으로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된 캐릭터도 
종이에 끄적이다 나온 아주 작은 메모에서 시작되고 
또 그 파일은 디지털로만 보관하다 현재는 파일이 손상되어 
없어졌다는 사실도 기억이 났다. 


너무 디지털 의존적인 생활에 익숙해져 있다는걸 
반성하며 앞으로는 아날로그 생활도 겸해야겠다.


바로 그것이 몰스킨을 구입한 이유.


간만에 연필을 들고 노트에 끄적여보면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게될거다.
추억은 덤.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5. 7. 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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