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그렇고 여기저기 사람이 별로 없다.
메르스로 공동체 관계망이 얼마나 촘촘했는지를 새삼 깨닫는다.
공동체가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었는 지도.
CGV인천 (2015.06.20)
소박한 음식에 사람사는 맛이 더해진 진수성찬.
이미 유명한 원작 만화도, TV 드라마도 본적 없지만, 그래서 더 신선하게 다가오는 이 따듯함이 너무 좋더라.
공복이 아니라 인생의 허기를 달래는 맛있는 영화.
CGV인천 (2015.06.20)
영원한 사랑만큼 강력한 판타지는 없다. 20년이 지나 다시 만난 첫사랑이라...
진부할 것 같지만 어디 '건축학 개론'이 그렇던가? 적어도 2시간은, 영원처럼 달달하고 설렌다.
롯데시네마 부평 (2015.06.20)
'변호인'에서 느꼈던 카타르시스랑 비슷한 면이 있다. 그건 상식에 대한 소신이었다면,
이 영화는 인간성에 대한 소신이다. 곽경택 감독은 어깨에 힘을 빼는게 좀 더 멋지다.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2015.06.20)
캡틴아메리카 vs 박보영? 미스테리로 시작해 공포로 가는가 싶더니 히어로물로 끝난다.
낯선 장르 교배에 적당한 품격이 느껴지는 건 감독의 커리어몫. 그래도 공포영화는 무서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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