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홀로 KFC를 처먹다 다시금 든 생각.
1인 1코울슬로를 아는 자가 진정한 친구다!
[기생충-흑백판] CGV 인천
역사적으로 길이 남을 한국영화의 쾌거. 영화에 대한 자세한 해석, 영화가 이루어낸 성과, 숨겨진 디테일과 상징 그 모든 것을 알고 다시 봐도 전혀 지루하지가 않다. 흑백판이 주는 극한 대비와 몰입감도 한몫하는 것 같다.
[애프터 웨딩 인 뉴욕] CGV 인천
줄리언 무어와 미셸 윌리엄스를 함께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낳아준 부모와 키워준 부모, 시한부, 관계에 얽힌 삶과 개인적 삶 사이의 선택 등이 주요 소재로 어찌보면 한국식 막장드라마와 골격이 비슷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 때문에 영화 자체가 차별화된 풍미와 깊이를 획득한다.
[라라걸] 메가박스 코엑스
어쩜 이리 유치한 제목을 지을 수 있지 싶었는데 원제가 'Ride Like a Girl' ... 잘지었네-_-? 테레사 팔머님 나와서 봤다. 여성기수로 챔피언에 등극한 실존인물에 관한 실화영화인데, 7전 8기의 드라마를 밋밋하게 쌓아가다가 마지막 경주장면에서 한방에 터트리는 연출이 인상적이었다. 꽤나 뭉클하고 힐링되는 작품.
'8Kun' Friends > 와치무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비] 5월 셋째주 - 프리즌 이스케이프, 씨 피버, 카페 벨에포크 (0) | 2020.06.22 |
---|---|
[무비] 5월 첫째주 -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나의 청춘은 너의 것, 헌트 (0) | 2020.06.08 |
[무비] 4월 첫째주 - 유령선, 엽문4: 더 파이널, 비밀정보원: 인 더 프리즌 (0) | 2020.05.09 |
[무비] 3월 셋째주 - 다크 워터스, 너의 이름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0) | 2020.04.08 |
[무비] 3월 첫째주 - 인비저블맨, 젠틀맨, 울프 콜 (0) | 2020.03.27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