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나서 사진갯수가 700개 이상이 되면 꼭 해야하는 일중 하나인. 포토북 제작.

그동안은 휴식기거나, 여행을 가도 아예 카메라를 들고 가지도 않는 개인적인 여행이었기에 

포토북을 제작하는것도 실로 오랫만이다. 그래서 Blurb 닷컴을 들어가보니...







벌써 횟수로 2년이나 흘렀다는 놀라운 사실.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흐른다. 

아무튼 포토북 제작을 열심히 했고, (제작툴도 그동안 수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가 되었다.) 다 만들어놓고 할인쿠폰이 나올때를 기다렸다가,

35% 쿠폰이 풀리자마자 특급배송으로 주문.   






드디어 받아보게 되었다. 원래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은 아니었는데, 

옐로우 스톤의 커버는 왠지 옐로우 삘이 나야될것만 같아서 고른 사진.






뒷면은 그냥 가장 특이하게 느껴졌던 사진으로 선택. 






스파인 부분은 2년만의 작업이라 기존의 책들과 약간 다르게 제작되었는데...

책을 받아보기전까진 전혀 그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가족여행이기 때문에 이번에 주문한 개수는 두권. 






검수겸, 다시한번 추억을 곱씹어 보는 시간. 검수에는 어머니가 수고를 해주신다. 

안그래도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시다며, 포토북은 언제오냐고... 






전면을 다 쓸수있기에 웹상에서 느끼지 못하는 광활함을 느낄수 있는 포토북의 장점.

유독 이번 포토북은 전면을 활용해야하는 사진이 많았음.






웹상과 다른점은 가족들의 사진을 추가했다는 점.






어머니가 읽으시다가 울컥하셨다는 마지막 장의 문구. 






그리고 이런 좋은 퀄리티의 책을 제작하게 할수있는 환경을 제공해준, 

Blurb 닷컴에게도 고맙다. 






그동안 제작했던 책과 함께한 최신판. 








스파인 부분이 역시나 기존 시리즈와 다른점이 마음에 걸린다. 
꽤 포토북을 많이 만든거 같은데도 아직 7권밖에 안되더라. 

일단은 10권을 목표로 열심히 여행을 또 다녀야겠지? 



카테고리

포토북

날짜

2018. 8. 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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