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희 노희경. <디어 마이 프렌즈>를 강추한다.
무수한 시니어 캐릭터들를 다루는 솜씨가 시빌워급이다.
[레전드 오브 타잔] CGV 용산 IMAX
정글북의 성인버전 같은 느낌. 타잔은 근육이 근사하고, 제인은 얼굴이 근사하다. 숲으로 피서 다녀온 듯한 재미.
[사냥]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산이라는 신선한 배경에 흥미로운 대결구도를 설정해 두고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느낌이다.
액션 스릴러로 질주하면 더 좋았을 것을 드라마까지 욕심 부리는 바람에 이야기가 산으로 갔다.
[굿바이 싱글] 롯데시네마 부평
일단 웃기고 나중에 울리는, 전형적인 코믹드라마 형식이지만, 진정성만 있다면 이 형식은 언제나 유효하다.
대안 가족이란 주제에 대해 따듯하고 유쾌하게 그린 영화. 김혜수는 역시나고, 김현수는 어머나다. 귀요미의 발견~
[우리 연애의 이력] 롯데시네마 부평
연애에 대한 기억이 점점 흐려지는 이 시점에 이력 속에서 감성이라도 끌어 올려보자 싶어서 선택한 영화.
의도완 다르게 추억의 촉촉함보단 영화 자체의 담백함이 더 와닿았다. 관객이 열명 남짓했는데 무대인사를 나오는 바람에 서로 민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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