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스타워즈 배틀 프론트에 빠져있는데 예전에 주문했던 

핫토이 신제품이 도착했다. 열어보니 이것은 스타워즈7의 스토미!

아니 아직 영화가 개봉도 하지 않았는데 무려 핫토이제품이 벌써 

발매되다닛! 핫토이하면 개봉후 후속작이 나올때쯤 발매되는걸로

유명한데... 스타워즈 인기가 대단해서 심혈을 기울인건지...

아니면 스토미가 대량으로 만들기가 쉬웠던걸로 생각된다.



그동안 홈페이지에 좀 소홀하기도 했고, 일단, 장식을

하려면 사진을 찍었어야 하기에 간만에 포스팅! 





이 스톰투르퍼는 스타워즈 7 : 깨어난 포스에서 새로 디자인된

스톰투르퍼로 그동안의 익숙했던 스토미들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직은 낯설은 녀석이다. 아직 영화를 보기전이기 때문에도 더욱

그러하다. 아무튼 박스샷. 





가격은 다른 제품들과 비슷했는데 이런 독특한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건 독점이라는 의미일까? 독특하다는 의미일까?





설레이는 마음으로 박스를 개봉하면 아련한 핑크빛이 도는

또하나의 구꺼운 종이의 한장짜리 이미지가 넣어져 있다.  





그 종이마저 벗겨내면 드디어 등장한 비닐로 쌓여있는 

피규어의 모습. 단촐한걸 보니 대량생산하기 편하긴 했겠다. 





비닐을 벗겨내고 메뉴얼도 박스에서 뜯어낸다. 

화이트와 블랙의 조화로움은 스토미의 매력적인 요소중

하나인데, 이번엔 블랙이 좀더 강조되어 얼핏 팬더같이 보임.





이건 스타워즈7 : 깨어난 포스의 공식 피규어 거치대.





이 스토미들의 정식 이름은 퍼스트 오더 스톰 투르퍼이다. 







스타워즈에서 무기들을 블레스터라고 불리우는데 이총은 그중에서도

블레스터 피스톨이라고 불리운다. 한마디로 권총. 예전 스토미들의 

무기들은 약간 실제와 같았다면 이젠 무기류들도 스토미화 되어 디자인이 

되었는지 좋게말하면 정말 미래스러워 졌고 솔직하게 말하자면, 

좀 유치해졌다.  





이건 블레스터 라이플이라고 불리우는 기관소총.





왼손잡이 부분이 밑으로 내려오기도 하는 

디테일도 잊지 않고 살려냈다. 





블레스터의 반대쪽 모습. 뭐 약간 유치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스타워즈라서 다 용서된다. 





그리고 총 7가지의 손모양이 들어있다.

두개는 지금 스토미가 끼고 있으므로...





드디어 피규어를 꺼내서 거치대에 세워놓았다. 

블레스터 무기 한자루 쥐어주는데 뭔가 너무 뻑뻑하다.

총이 부러지지 않게 조심해야할 부분임. 







측면 모습. 이번 스토미는 왠지 측면모습이 훨씬 매력있다.





우측면에 허벅지를 보면 이상하게 생긴것이 

툭 튀어나오게 붙어있는데.





뭔고하니 피스톨 권총이 자석으로 딱 달라붙는다!!

이런 부분은 핫토이만의 디테일함. 강점. 안그래도 

권총까지 양손에 다 들려줘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주 매끈해진 뒷면. 기존 버젼은 허리띠도 가죽이고

뭔가를 허리띠에 계속 붙이는 방식인데 신버젼은 그냥

모든게 다 붙어있다. 허리띠도 있긴하지만 허리띠에

뭘 부착하는 방식은 전혀 없어졌다. 그냥 깔끔. 





이번엔 각부분 상세한 사진. 

얼굴은 아직은 낯설은 스토미의 얼굴. 

그래도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 





숨쉬는 구멍인지 말하는 입부분 마이크부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이부분은 크롬으로 되어있다. 





가장 맘에드는 옆얼굴. 

스타워즈 디자이너들은 감동 그자체. 





가슴부분에서 주의해서 봐야 할 부분은 어깨에 달린 견장과

허리띠에 미리 달려있는 부착물들이다. 어깨에 있는 견장때문에

이번 신형스토미는 우측으로 얼굴을 돌리기가 불편하다. 





다행히 돌아가기는 하는데 아래로 내려다 보는건 불가능.





이부분은 기존 스토미보다 좀더 남자다워졌다는거 

말곤 별다른 특별한건 없었다. 





발부분은 밑창이 정말로 고무인지 쫀득쫀득하다.

그리고 구두의 앞부분이 20도정도 구부러진다고

메뉴얼에 나와있더라. 해보진 않았음. 





밑창이 정말 고무. 





그리고 포즈를 좀 잡고 놀아봄.







이상하게 관절이 부드럽지 못하여 왼손으로 총을 잘 

못잡아줘서 왼손을 드는식으로 포즈를 잡아보고 있다.





아니면 이런식으로 왼손을 내리고 

총든손을 올리거나... 



대표이미지



아니면 총을 손등에 올리거나... 

아무튼 영화 개봉전에 발매된 기념비적인 피규어.

단점은 영화가 더더욱 보고싶어 졌다는것!!! 





기존 스토미들과 함께 세워놓고 찍어보았는데 

신버젼 스토미가 조금 세련된 맛은 있어보이긴 하다만, 

역시나 구 스토미들의 디자인은 지금봐도 굉장하다.

영화보고 나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 



신버젼이거나 구버젼이거나 스타워즈라면 무조건 강추!!






카테고리

토이/핫토이

날짜

2015. 11. 26. 16:13

최근 게시글

최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