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에게 포토북의 감동을 전해준뒤 요즘 형이 한참 포토북
만들기에 빠져있는데 (사실은 준비과정.. )
그동안 검색을 좀 해봤는지 내게 유용한 정보를 건내주었다.
형덕분에 많은 유용한 정보를 들어 굉장히 좋긴한다만
돈이 많이 든다. 결론은 좋다는 얘기.
그 사이트는 바로 블러브 닷컴 이란 미국 사이트인데,
어제 깊이 들여다봤는데 포토북 만드는데는 정말
최고의 사이트!! 직접 가보기 ▶︎ 클릭
첫느낌은 딱 내스타일
일단, 가입을 해야 여러가지를 둘러볼수가 있으니
가입은 필수. 홈페이지를 들여다 보면,
직접 만들수도 있고 인쇄만 맡길수도 있고
판매도 가능하다. 판매는 뭐 아주 나중일이거나
없는일이니... 넘어가고...
여러가지 방법의 포토북을 제작하는 방식.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툴을
다운받아 직접 사진을 넣고 글을 쓰는 방식이 있고, 어도비사의 라이트룸
이나 포토샵에 플러그인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직접 제작하는 방식.
그리고 PDF 파일을 업로드하여 제작하는 방식등등...
플러그인을 다운받아 설치후 어도비사의
프로그램들에서 직접 책을 제작하는 방식의 예. ▲
그리고 소다프린트에서 담당자와의
메일로 주고받던 일들이 전혀 필요없게 만드는
상세한 설정이 있다. ▼
사이즈나 커버종류 종이의 종류등을 선택가능.
책의 다양한 사이즈들.
나는 03번 스탠다드 랜드스케이프의 크기를 선택.
기존의 포토북은 정사각형이라 광활한 배경을
담기엔 약간 작은 느낌이 있었는데 이 사이즈라면
문제 없을 거 같다.
종이의 질을 선택. 좀 좋은질을 선택하려고 했는데 종이질이 좋으면
240페이지던가 제작이 제한이 되어 그냥 스탠다드로 해야 되겠다.
기본도 지금 포토북의 종이질보다는 좋다.
책의 커버를 선택하는 부분.
난 하드커버 이미지뤱이 기존 포토북이랑
가장 비슷한거 같아 선택. 뭔지는 잘 모르겠다.
이런식의 다양한 설정이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거고
이곳도 물론 개인의 노력이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 있다.
본인이 직접 툴을 이용하여 책을 제작하는것.
난 이미 PDF 파일들이 있어서 업로드만 해서
제작을 맡기려고 했는데 내 파일이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BOOK WRIGHT라는 툴을 받아서 제작해 보기로 결정. ▲
운영체제는 맥이나 윈도우용 둘다 지원하고
자신의 OS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예쁜 아이콘의 bookwright.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스타트 어 뉴북을 누르면
책사이즈를 고르는 화면이 나오고
넥스트 버튼 클릭!
사이즈에 대한 소개와 주의 사항들이 나온다.
종이질을 스탠다드로 해야 440페이지까지 제작이
가능하다는 글도 적혀있네...
이런 툴이 나오는데 보면 금방 알수있을정도.
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안해도 될만큼 쉽다.
거의 애플 사진앱과 비슷하다.
애플 사진앱의 프로젝트와 다르면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사진 어디든 텍스트 입력이 가능하다는 점.
애플 사진 앱은 텍스트가 극도로 한정되어 있어서 여행기의
내용을 많이 지웠어야 했는데, 이툴은 여행기의 모든 글을
담을 수 있겠더라.
현재, 동유럽 여행기 1~3권을 한권 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pdf 파일들을 jpg로 이미지 자체로 만들어서 넣는 작업중 인데
양이 굉장하다. 나중에 완성품 받아보고 계속 포스팅을 해야겠다.
지금은 했던 짓 반복 중이라 조금 지겹긴 한데
앞으로의 여행기 제작은 굉장히 재밌을 듯!!
추가로 Blurb사의 제작과정이 담긴 유투브 영상을 첨부.
보고나면 Bulbs사가 믿음직스럽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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