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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브 닷컴에서 주문했던 여행기가 드디어 도착!
배대지 배송 예정일이 30일이었는데 27일 도착했고
배대지에서 어제 받았으니 어찌되었든 2주만에 받은셈.
다음엔 한국으로 직배송을 한번 해봐야겠다.
1~3권을 한권으로 제작했기에 두껍고 단단한 재질의
하드커버가 너무 만족스럽던 책. 동유럽 여행기.
책 뒷면에는 바코드까지 찍혀있더라!!
바코드 스캐너로 찍어보았으나 아직 아무런 정보는
없었다. 블러브 닷컴에서 sell my book 옵션을
활성화해야 뭔가 발생할듯. 아무튼 뭔가 있어보이는
바코드까지도 너무 맘에든다.
제본상태.
정말 튼튼하게 제작되어있다.
하드커버의 두께도 믿음직.
이번에 책을 제작하면서 알게된 EndSheet 부분.
하얀색으로 주문하느라 약간의 돈을 더 들였는데 색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음엔
기본 사양으로 제작해야 되겠다.
책의 앞표지 부분이다.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오스트리아의
성슈테판 성당. 단단한 하드커버의 재질은 어쩜 이렇게 고급
스러운지 직접 만져보면 반할만한 감촉.
블러브 닷컴의 자체 사진보정 효과가 적용된 이미지.
약간 밝아지면서 필름효과가 들어가서 보기 적당하게
보정이 되어준다. 보정도 만족스런 수준이지만 다음
여행기 작업엔 그냥 보정없이 건들지 말고 한번 제작을
해봐야겠다.
그리고 한글폰트가 잘 나오려나 시험을 해본 페이지들.
결과는 완벽하게 한글지원!! 오오 완벽하잖아.
스탠다드 종이질인데 종이질은 묵직하다. 스탠다드라 아주 빳빳한 종이는
아니지만, 적어도 펄럭이지는 않을 정도의 무게를 가진 좋은 종이질이다.
쫙 펼친 책의 길이는 이정도.
블러브 로고가 맨뒷장에 찍혀있다. 고급 종이질, 고급 하드커버, 책 크기,
페이지수 무제한, 작업의 편의성, 저렴한 가격 등등을 고려할때 결국
블러브 닷컴으로 결정! 단 하나의 단점은 일주일정도 더 걸리는 배송시간뿐.
뭐 미국에 있는 회사니까 그리고 배대지로 시키면서 검수를 하느라 그런지
겉의 카톤박스 없이 재포장 되어 왔다는점. 그래서 다음 주문엔 한국으로
직배송을 주문하기로 결정.
실제 책상옆에 세워놓은 모습. 기존에 있던 책들도 재 작업을 할까
고민했으나 앞으로의 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포기하고 새여행은
새부대에 담기로 마음먹었다.
얼른 두꺼운 여행기 한권 옆에 세워놓고 싶은 마음.
슬슬 여행이 가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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