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포스팅할 제품은 여름의 필수품인 선풍기!!

선풍기 뭐 다를거 있나? 싶겠지만 이 선풍기는 다르다. 정말 다르다. 

너무 달라서 가격도 기존 선풍기완 다르다. 비싸다. 많이



하지만, 이 선풍기가 비쌈에도 극찬을 할수밖에 없는건 바람이 

자연바람의 느낌이 난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싶을정도. 사실, 

난 선풍기를 겨울에도 틀어놓고 있을정도로 몸에 열이많다.

30도를 넘어가면 바로 에어컨을 틀정도, 근데 이 선풍기 덕분에 

아직 에어컨 리모컨에 배러리도 넣지 않았다.이 바람이라면 여름에도 

왠만하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될거같은 자신감도 생겼다. 



당연히 1년 내내 틀어놓으니 선풍기가 아예 멈춰버려서 새로 사야될 

시기였는데 선풍기를 검색하던차 선풍기계의 애플이라는 그린팬에 

대해 알게되었고, 일본제품인데 국내에 정식발매되어 판매되고 있다.

정말 써본사람만이 알거같은 바람. 






일단 박스를 개봉해 본다.





앵커 제품같은 박스디자인인데 요즘 일본제품들의 특징인듯?




눕혀서 보면 오른쪽 한켠에 정식발매된걸 알려주는 한글들.





커버를 개봉하면 앵커 제품과 같은 느낌의 문구가 적혀있다.

그리고 새로운 바람을 느껴보세요.는 그냥 하는말이 아니었다. 





박스 개봉시 적혀있는 개봉법과 반대의 순서로 넣는법이 적혀있다.

사실, 선풍기 뭐 별거있겠어? 하고 포스팅은 안하려고 하다가 몇달 

써보고 아! 이건 포스팅감이군 하고다시 재포장하는데 엄청 도움이 

되었다.





개봉하면 보이는 보증서와 선풍기 재료들. 

기가막히게 각 부분들이 오밀조밀 들어가있다. 





일단, 보증서.

고장날지 모르고 비싼거니깐 잘 보관해 놓아야겠다.





어댑터와 날개에 부착하는 작은 부품들이 들어있는 박스.





정발했기때문에 220V의 어댑터가 들어있다. 

리모컨과 날개 앞뒤로 부착하는 부속품들.





선풍기의 크기를 늘려주는 중간봉.

이걸 빼고 조립하면 책상위에서도 쓸수있는 아주 작은 크기의 

탁자용 선풍기가 된다.형광등 대신 이거 갈아끼우면 안되요!





선풍기 날개와 뒷판, 앞판들이 들어있는 포장박스.





선풍기 색상을 고를때도 정말 고민을 많이했는데 색상은 

이 팬보호대 부분인건데 여기에 먼지가 많이 끼고 해서 결국 

검정색으로 결정했는데 맘에 쏙든다. 





선풍기 날개에 손이 들어가지 않게끔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앞보호판. 이 정면에 발뮤다 로고가 있으므로 조립할때 주의해서 

조립해야겠다. 조립법은 옆에서 돌려서 끼우는 방식.





14엽 2중 날개구조의 팬. 정말 독특하게 생겼다. 

이 날개때문에 자연의 바람이 나오고 최고 15m까지 바람이 

도달한다고 한다.





손조심 스티커도 예사롭지 않다.





선풍기 팬 뒷판.





모터부와 연결하는 세모,네모,동그라미도 

귀여운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





선풍기 밑판. LED로 바람세기, 타이머등을 단순하게 표현하여 

알기쉽게 해놓았다. 터치는 안되고 그냥 알려주는 기능뿐.





선풍기의 모터부분이다.

DC 브러시리스 모터를 사용하여 TV소비전력인 1.5W로 작동하며 

저소음에 저발열을 실현하였다고 하는데 정말 바람세기2 이하에서는 

아예 소음이 들리지 않을정도. 봉부분은 마치 220V 전원처럼 생겼다.





모터의 뒷부분. 





그리고 모터의 윗부분에는 전원, 바람세기, 회전, 타이머 버튼이 있다. 

아이콘만으로도 어떠한 기능인지 알수있는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임.





중간봉 없이 조립하면 아담한 사이즈의 탁상용 선풍기.

중간봉까지 조립하여 스탠드용 선풍기로 만들어도, 정말 

컴팩트한 크기.





밑판을 뒤집으면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부위가 보이는데 

이것도 바닥에 닿았을시 케이블은 걸리적 거리지 않게끔 신경써주었다.







그리고 이 부분엔 별매품인 어댑터를 넣을수 있는 공간인데 

이 어댑터로 인해 이 선풍기는 무선 선풍기로 변신.

뭐 어디 선풍기 들고 다닐것도 아니라 어댑터는 구입하질 않았는데 

무선이면 굉장히 편할거 같긴하다.





탁상용으로 쓰는 모습. 





LED부분 불이 들어온 모습이다.

아래가 바람의 세기. 

위에는 타이머. 



바람의 세기는 두개정도면 산들바람의 느낌이 들정도인데 

낮잠을 잘때 틀어놓고 자면 야외에서 산들바람 맞으며 자는 

느낌이 든다. 정말로.





이 선풍기의 특이한점은 회전을 마음데로 조절할수 있는건데 

최소 30도에서 최대 150도까지 가능하다.


 

조절하는 법은 말로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회전가능 범위를 줄 방향 

한쪽을 잡고있으면 삐빅 소리가 난다. 그런후 반대쪽 회전할 범위에 

놓고 잡고있으면 또다시 삐빅 소리가 난다. 그러면 한쪽 삐빅~ 에서 

반대쪽 삐빅~ 한 범위까지만 회전이 된다. 

허허 나보다 똑똑해. 





이 로고가 정확히 수평을 이루도록 주의해서 달아야하는 팬 보호대.

뭐, 비뚫어져도 상관은 없지만, 선풍기를 쓰다보면 기특해서 막 소중

해지기에 달때 첨부터 똑바로 달아주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봉에 이부분이 정면을 나타내는데. 

팬이 어느방향에 있더라도 전원을 끄면 딱 이 정면에 돌아와서 멈춘다. 



대표이미지



이 자연바람을 한번 맛본다면 다른 선풍기의 인공적인 

바람은 부담스럽다. 이전 선풍기들을 사용했을땐 기분나쁜 

기침도 자주 나고 했었는데, 이 선풍기를 이용하고 나선

전혀 그런 증상도 없어졌다. 





한번 써보면 이 선풍기만 쓸거라는 다짐을 하게된다.

고장도 잘 안날거 같지만, 





그리고 중간봉을 사용하면 이렇게 스탠드형으로 쓸수가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 선풍기보다 훨씬 컴팩트하다.

디자인도 너무나 잘 뽑아져 나와서 더욱 사랑스러운 선풍기. 

여지껏 써본 선풍기중에 디자인도 최고! 상반기에 구입한 제품들이 

꽤 여럿인데 애플워치와 그린팬 선풍기를 가장 잘 샀다고 생각하는중. 





정말 비싼 프리미엄 선풍기지만, 확실히 다른 선풍기랑은 다르다. 

가격이 에어컨 수준이라는건 단점으로 확실히 꼽을만하다. 

근데 막 건강해지는 느낌이들고, 에어컨 평생 안켜도 될거같고, 

일년내내 선풍기 켜고 살아야하고, 선풍기에 투자좀 해야겠다 싶으면

이 선풍기를 추천!!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5. 6. 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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