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25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크로아티아 여행기 (feat.슬로베니아, 보스니아) - 3

!! 이 여행기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촬영되었습니다. !!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 곳은 이스트라 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풀라.3000년의 역사를 가진곳. 기원전 1세기 로마의 지배를 받던곳. 로마의 귀족들의 휴양지로발전하며 로마의 문화유산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스트라 반도의 작은 로마라고 불리운다. 이스트라 반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기도 하다. 버스에서 내려 5분정도 걷다가 들어간곳은 만나서 먹는곳이라는 센스있는 이름이 지어진 레스토랑. 한눈에 봐도 맛없어 보이는 국을 대충 먹는척 슬쩍 떠와서 한입 먹어보곤 그대로 남김. 메인메뉴로 나온 굴러쉬라는 이름의 생소한 요리. 고기볶음에 파스타. 맛이 뭔가 익숙하다 싶어서 기억을 더듬어보니, 여행오기전에 먹었던 소꼬리찜의 딱 그맛.그맛이 생각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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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로아티아 여행기 (feat.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 2

!! 이 여행기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촬영되었습니다. !! 나의 여행기의 시그니처인 버스안에서의 초광각 앵글 샷. 인솔자님의 설명을 들으며 로비니로 향하는길. 크로아티아에 대한 설명과 하루일정을 설명해주며시차로 인해 잠이 부족한 분들은 쉬기도 하며 차분히 하루를 상상해 보는 시간, 크로아티아는 남한의 1/4 정도의 크기이며, 곡물농사가 잘 되지않아 포도농사가 대부분이고 그로인해 와인이 정말로 맛있는 나라라고 한다. 수도는 자그레브로 한국인들인 자그레브에만 살고있으며그 수도 굉장히 적은 편이라고. 그래서 모든 식사는 자그레브에서 마지막날 점심만 빼고 전부 현지식! 그리고 전편에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그 문제의 포레치라는 마을은매년 5,6,7,8월에 구시가지가 누드타워가 되는 곳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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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로아티아 여행기 (feat.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 1

::: 2019.10.08~ 10.16 ::: 2019년 두번째 여행이자, 어머니와 함께하는 공식적으론 마지막 여행. 그 대미를 장식하는 나라는 크로아티아다. 마지막이라곤 하지만, 작년 뉴질랜드 여행이 예정에도 없이 갔던 여행이었던 것처럼. 마음이 서로 닿는다면, 또 언제든지가자고 약속을 했다. 그게 어머니의 유일한 낙이라는걸 알기에. 마지막을 단정짓진 못하겠더라. 크로아티아는 동유럽 여행시 꽃보다 누나에서의 그 황홀한 풍경때문에 따로 다녀오자고 점찍어 놓은 여행지. 게다가 2018년 9월부터 크로아티아 직항으로 하늘길이 열려서 대체 얼마를 기다렸는지 모를 그런 꿈의여행. 처음엔 오롯이 크로아티아만을 여행하기위한 조건을 찾았고, 마침 크로아티아 11일!! 이라는 아주 길고 비싼 상품이 하나 있어서 예약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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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폴 여행기 - 2

싱가폴 여행 2일째날.피곤했던 전날의 일정탓에 약간 늦게 일어나 점심을 먹는것으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오늘도 역시 날이 더워서, 그랩을 타고 이동. 이동을 하려고 호텔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호텔 한구석에 모여있던 슈퍼카들.갑부들 모임이라도 있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호텔에서 슈퍼카 렌트 서비스를 하고있었음. 그 옆에는 벽면 전체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예술작품같은 것이 설치되어 있었다.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갈 맛집은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곳에 있어서 꽤나 헤메게 되었음. 거의 지쳐서 포기할때즈음 찾아낸 오늘의 점심 송파 바쿠테! 왠지 잠실에 있어야만 될것만 같은 이름을 하고있었다. 한국에 들여오게되면 꼭 송파점을 본점으로. 약간의 줄을 선후 입장. 이곳은 고깃국 맛집이라고 불리우는데, 처음 봤을때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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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싱가폴 여행기 - 1

::: 2019.02.28~ 03.05 ::: 2019년의 첫 해외여행지는 싱가폴이다. 더운걸 유독 싫어하기에 여행지로 동남아는 억지로 끌고가지 않는한은 선택하지 않는 나라들인데, 북미회담때 우연히 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너무나 기억에 남아서 꼭 한번 직접 보고픈 마음이 들었고, 그게 싱가폴 여행으로 이어지게 된거다. 동행자는 간만에 함께가는 후배. 호구아이. 비행시간은 밤 11시 넘어서지만, 일찍 출발하는것으로 들뜬 마음을 달랬다. 라운지를 가보고 싶다는 호구아이의 바램에 따라 라운지에 들러 형편없는 음식으로 저녁을 대신했다. 정말 오래간만에 타보는 이코노미 클래스. 동남아치고 꽤나 먼 7시간의 비행시간. 맨정신으론 버틸 재간이 없어서 캐나다에서 사온 에드빌 수면제를 한알 먹었는데, 육체는 몽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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