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아이폰7이 발매가 되었다.
배송받은지 한주정도 되었고, 개봉기는 어느정도 사용하다가 작성한다는 점.
항상 한손에 쏙 들어오는 4.7인치 크기만을 고집했었는데 아이폰7에서
드디어 플러스로 갈아타게 된다. 이유는 서글프게도 노안!! 작은글씨가
잘 안보여서 플러스로 갈아타고도 텍스트 크기를 두단계 더 올려서
사용하고 있다. 흑. 서글프다.
언제나 애플의 고급스러운 포장은 기분을 설레게 만든다.
부드럽게 열리는 뚜껑마저도...
설명서와 애플 스티커가 든 봉투를 들어내면 드디어 드러나는 영롱한 블랙색상의 아이폰7+
제트블랙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제품이라고 생각함. 물건을 당췌 볼수가 없으니...
어쨋든 색상이 공개되었을때부터 나의 선택은 매트블랙이었다.
폰을 꺼내면 전원아답터와 에어팟!!!이 들어있는줄알고
화들짝 놀라게만든 이어팟. 애플이 그럴리가 없지.
참 이 제품은 홍콩판 제품이고,
미국공홈판 제품은 내일 도착할 예정.
미국공홈이 실패할줄알고 여러곳으로 주문을 해놨으나
모두 성공했다. 미공홈에서 구입한건 처음. 앞으로
그럼 계속 구입할수 있는건가?
내부에 동그랗게 말려있는 라이트닝 케이블.
1년후에 또 넘어갈거 왠만하면 부속품은 건들지 않기로...
이것은 이어폰 구녕을 없애고 대책으로 내놓은 케이블.
나는 블투이어폰의 편리함 때문에 다신 돌아가지 못할거여서 상관없음.
블랙색상과 제트블랙은 절연띠 부분이
카메라 본체의 색상과 색이 비슷하여
절연띠가 거의 없는것처럼 보인다. 좋구나!
아이폰7과의 차이점이라면 저 카메라.
카메라를 별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많이 달라진건 홈버튼.
물리버튼이 사라지고 맥북의 트랙패드와 비슷한 홈버튼이 적용되었다.
전원이 꺼져있을땐 그저 딱딱한 그곳이 전원을 넣고 홈버튼을 누르면
진동으로 눌리는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처음엔 적응이 되지않아서
약간 어색했는데 지금은 최대의 장점중 하나로 인식된다.
그리고 위와같은 알람의 시간설정등에서 숫자를 고를때마다
홈버튼에 기분좋은 진동이 드르르륵 하면서 오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음.
일부러 하루에 몇번씩 해보는중.
역시나 3.5파이 이어폰 단자는 사라져있었다.
3.5파이 이어폰 단자가 없어져도 구매했으니
앞으로 애플이 무슨짓을 해도 구입할듯.
플러스 버젼으로 갈아타서 더 좋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이번 아이폰7+ 는 더더욱 마음에 든다.
어차피 미국,홍콩제품은 카메라 소리가 나지않는 장점이 있어서
따로 구매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미국공홈을 뚫어서 더더욱
앱등이가 될수 있을것같다!!
10월21일에 정발소식도 들려오니 많이들 써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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