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커에 Nobu-tary라는 레고 창작가가 있다.

좋아하는 작가이긴 하지만 그동안 그렇게 맘에 드는 

작품은 없었는데... 어느날 그의 사이트에 올라온 

이 한장의 사진. 아... 정말 한동안 말이 안나올정도의 

임팩트있는 사진이더군요. 이건 직접 만들어야되겠다!!



그래서 단 한장의 사진을 보고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 





벌크통을 뒤적여서 R2D2에 쓰일만한 제품을 찾아서

비교적 쉽게 복원할수가 있더군요. 이정도면 비슷해!!

만들면서 정말 변태적인 조립법에 감탄 많이했습니다.

이렇게도 만들수가 있구나... 





아키텍쳐를 거의 다 모았다가 전부 분해했던터라

흰색 브릭은 정말 많아서 쉽게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C3PO... 노란색 브릭도 별로없을텐데...





그래도 모아모아서 대충 있는 브릭으로 흉내내어 

일단 완성. 아무리 머리를 쥐어짜봐도 원작의 다리부분과 

몸통부분의 연결 몸통부분과 머리부분등의 연결구조가 

이해가 안되더군요. 흑. 레벨이 낮아요. 되는데로 막조립!







그리고 이 브릭을 전혀 구할수가 없더군요. 국내에도 전무. 

C3PO의 머리 윗부분에 쓰이는 브릭이고 이 브릭으로인해

얼굴이 완성형이 되는거 같던데... 그래서 브릭링크를 통해

이 부품과 이해는 안되지만 눈에 보이는 브릭들을 추가로 주문.





원작에 비하면 느낌이 많이 죽지만, 

그래도 따듯함이 묻어나오는 창작품입니다. 

스타워즈 팬으로써 만들지 않고선 견딜수가 없었던...





알투...





쁘릿삐릿뽀..?!#$#%







브릭링크에서 나머지 부품이 도착하는데로 케이스랑 

바닥부분도 완성하여 케이스까지 씌워줘야 되겠습니다. 

정말 창작가들 대단합니다. 제품화 되었으면 너무 

좋을거같은 그런 창작품!!





일단은 내 책상위에~



추가이미지

바닥을 추가로 만들어 넣어줬습니다.



대표이미지









카테고리

토이/LEGO

날짜

2015. 7.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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