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20~23)


:: 대만 여행기 1 :: 



어무이가 10월에 심심하다며 대만 여행을 가자고 하여 단둘이 떠나게 된 여행.


마침 한국은 시원해진 10월말이었는데. 대만에 도착하니 이게 왠걸 34도라니!!? 가뜩이나 더운걸 싫어하는 나인데.....


완전 좌절하며 대만의 첫인상은 짜증, 더위...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내려 문을 나서자마자 느껴지는 엄청난 더위에 온갖 짜증이 다 밀려오더라.



버스를 타고 가는 도중에 찍은 특이한 호텔. 


버스의 에어컨 덕분에 조금 정신 차리고 주변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신베이시 대만 101몰


런닝맨에도 등장했던 대만의 랜드마크 대만 101 몰.  


대만 신베이시를 구경하다가 느낀건데 대만이 한국보다 선진국이라는 것. 


편견때문에 참 못사는 나라인줄 알았는데 잘살잖아.



101몰에서 찍은 신베이시 전경. 



101몰이지만 101층까진 올라갈수 없었고 90층이 한계였다. 


돈을 더내면 101층까지 올라갈수 있었던걸로 알고있음. 


런닝맨에서 본 아찔한 장면은 역시 구경할수 없었음.



어느 위치에 있느냐에 따라 경관이 달라진다. 


여긴 14번이라 보자... 어디가 보인다는건지... 당췌 모르겠네. 


모든언어를 하나로 통일했음 좋겠다는 소망이 생긴다.



국립 고궁 박물원


여러가지 많이 있었고 가이드의 열띤 설명이 있었지만, 기억나는건 한개도 없다.


한국에서도 박물관 잘 안가는데 뭔...



여기도 국립 고궁 박물원. 이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이 더운 날씨인데 식당에선 찬물이 없엉!!! 같은 멤버들은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들...


뜨거운물 마시면서 '아~ 좋다~' 이러시고들 계시니 찬물을 나를 위해서만 구해달라고 할수도 없고. 


그저 꾸욱 참았다. 



대만 야시장


해가 져서 야시장이 열렸으나 더위는 식히지 못하고 밤에도 더운 대만. 


그래도 관광은 해야겠기에 야시장에서 유명한 '지파이'라는 닭튀김집 앞이다. 


정말 대만에서는 이것만 기억에 남을정도로 맛있었다.



지파이


닭튀김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 어무이도 한번 맛보고는 맛있다고 엄지를 치켜 드셨음. 


대표이미지

용산사 마을 중간에 위치한 사찰인데 대만은 이렇게 마을 중간에 사찰이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근하고 들르는등


생활속에 깊숙히 침투해 있다고 한다. 방문했을 당시에도 여행객뿐만 아니라 일상처럼 동네 주민들이 향을 피우고 절을 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저옆에 바로 아파트가 보이는걸 보면 동네 바로 중간에 위치해 있다는걸 알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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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5. 4. 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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