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점심은 나가서 먹기로 결정.

이번주 수요 미식회에서 태국음식에 대해서 다루던게

생각이 나서 동네에 있던 베트남 태국음식 요리집인

메콩타이를 방문.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너무 더워서 걍 차타고 이동. 





기본 상차림인 양파절임과 무절임. 



대표이미지



메콩타이는 음식이 거의 다 맛있어서 매번 올때마다

고민을 하곤 하는데 최종적으로 팟타이와 나시고렝

사이에서 아침을 안먹은 첫끼임을 감안하고 밥을 

먹기로 결정하고 주문한 나시고렝. 세계10대요리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볶음밥중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이다. 





간장에 버터넣고 비빈거같은 볶음밥에

서니 사이드업한 프라이를 얹은 다음에 





한쪽에 있던 견과류 가루를 넓게 흩뿌려 비벼준다음

한입 가득 먹으면 뜨겁다!! 호호 불어 다시 먹으면 

왜 이 볶음밥이 세계10대 요리에 선정 되었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엄니도 똠양꿍을 고민하시다가 갑자기 선회하시어

부추 소고기 쌀국수를 주문하셨다. 가득 넣은 부추와

푸짐한 소고기. 부드러운 쌀국수의 처음보는 메뉴.





소고기가 아주 먹음직!





진한 소고기 국물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난 한국자 얻어먹었다. 





그리고 마치 중국집의 탕수육과 같은 느낌으로

메인요리를 하나 시켜먹었다. 원래는 까이딘을 

주문했으나, 주방에 재료가 없다해서 마무엉으로.





음 원래 억지로 교체해서 주문하면 실패하기 마련... 

근데 맛있다! 전혀 닭고기 요리같지 않은 바삭한 튀김과 

큼직하게 들어가있는 캐슈넛이 식감을 살려준다.



엄니는 여기 배달은 안되나? 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셨고

다음에는 똠양꿍과 팟타이등을 먹으러 조만간 또 와야겠다.

정말 좋아하는 베트남&태국음식점. 




  




카테고리

식샤

날짜

2015. 8.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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