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여행기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촬영되었습니다. !!








점심식사를 마치고 구시가지 입구에서 관광용 지도를 보고 몇가지 설명을 듣고있었다.

아드리아해의 유일한 해안국가인 라구자 공국으로 시작하여 9세기 경 발칸과 이탈리아의 무역중심지.

11~13세기에는 금,은을 수출하는 항구로 번영, 대지진과 유고 내전으로 큰 피해를 입고, 나폴레옹 전쟁이후

예전의 번영을 되찾아 아드리아 해에서 뛰어난 명소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1994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





두브로브니크 성에는 서쪽의 파일, 북쪽의 부자, 동쪽의 플로체 세개의 게이트가 있는데

우리가 들어가는 곳은 동쪽의 플로체 게이트!!










구시가지로 들어가는 입구. 아치형 입구들이 눈에 띈다. 










높고 두터운 성벽. 이 성벽의 높이는 20m!!!

감히 난공불락의 요새다운 단단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구시가지 광장이 나오게 된다. 






보이는 종탑과 멋진 궁전들. 15세기에 건축된 35미터의 종탑.

종과 바늘이 달린 시계, 달의 모양, 시간을 알려주는 문자등등의 정보가 담겨있다.






높은 건물들 사이로 좁게 나있는 길은 드브로브니크 성의 매력요소.





좁은 통로 오른편에 있던 스폰자 궁전. 금과 은등 수출에 관여한 모든 상인들이

세금을 내고 상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던 장소.






종탑 옆에 보이는 루자라는 곳은 드브로브니크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






루자옆에 위치한 곳은 렉터스 궁전. 그리고 그옆에 작은 분수대는 오노폴리안 샘. 

구시가지의 동쪽끝에는 오노폴리안 분수대가 세워져 있다. 나중에 나오면 또 언급해야지.










렉터스 궁전. 중세시대 드브로브니크의 총독이 거처하면서 통치를 했던 궁전으로 지하에는 감옥도 있음.

최고의 통치자라는 의미의 '렉터' 50세 이상 귀족중에 선출하며 모든 비리를 막기위해 재임기간이 1개월 정도밖에

되지않았고, 재임기간중에는 궁전에서 떠날수 없었다고 한다. 좋은 제도이다!

이곳이 처음으로 노예제도가 폐지되고, 노예에게 임금을 준 곳이라고 한다.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제도까지

마련한 국가답게 역시라는 감탄이 튀어 나왔다. 모두가 옳은 마음으로 딱한번만 한마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럼 훨씬 더 좋은 나라로 한발자국 더 나아갈수 있을텐데... 






그 옆에 공사중이던 곳은 두브로브니크 대성당. 1667년 대지진으로 크게 파손되었고,

다시 재건축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도 역시 보수공사중이었다. 아쉬운 부분. 

이 성당을 지나면 절벽에 카페를 차린 부자카페가 나온다고 한다. 꽃보다 누나에서 

나왔던 곳. 나중에 자유시간에 부자카페를 가보려고 찾아봤지만 도무지 가는길을 못찾아서

그냥 돌아나왔다. 흑. 






종탑 중간에 있던 종치는 동상을 망원모드로 찍어봄. 

구시가지는 내 걸음으로 한시간정도면 구석구석 볼수 있을정도의 크기였다.

일단은 연안보트를 타기위해 북쪽의 부자 게이트쪽으로 향한다. 






돌산에 한층한층 쌓아 올린것만 같은 붉은 지붕의 집들.






그 앞에 한적하게 자리하고 있는 연안보트들. 낭만이라는 단어 딱하나 생각나더라.






보트마다 glass boat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는데 이곳에는 14척의 보트를 소유하고 있는

크로아티아 최대의 부자라는 아주 유쾌한 선장이 있었다. 우리가 탈 배도 사실은 이런 

작은배였었는데... 어쩐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배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유는 나중에... 






배타는 시간이 약간 남아서 그동안 또 자유시간. 

이 카페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이순간만큼은 가장 부러웠다. 

두브로브니크 마그네틱 몇개 더 구입하고 구석에 가서 힐링타임. 






크로아티아 최고 부자의 보트를 문구삼아 사진 한장 더 찍고...






그러는 사이 업그레이드 된 목재형 보트가 도착했다. 우린 19명인데 

너무 넓은 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이유는....






우리 일행중에 한분이 한 미모 하셔서 그 부자선장 반했던건지... 내리는 항구에서

그녀에게 두손으로 한국형 하트를 날리더라. 역시 아름다움을 좋아하는건 만국공통.

 





어쨋든 덕분에 이런 넓고 편한 보트에서 운치있게 아드리아 해를 누비고 다닐수 있었다. 






생각보다 더 넘실넘실대서 살짝 겁이 났었다. 하지만 물이 어찌나 맑던지... 

감탄이.... 
















두터운 성벽이 두브로브니크 성이 있는 곳이다. 

그아래가 그 유명한 부자카페. 부자는 크로아티아어로 구멍이라는 뜻이다. 

꽃보다 누나에 나와 돈많이 벌어 부자가 된 카페가 아님. 

여길 못가보다니...  










중간에 영상도 몇개 담고있는데 음료수를 서비스로 준다고 뭐 먹을꺼냐고 계속 물어봄.

영상중간에 환타 환타 환타!!! 라고 음성이 담겨있다. 눈치있게 나중에 물어보시지.










이때 날씨가 좀 더웠는데 연안보트 일정 덕분에 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꽃보다 누나에서 입수는 해야하지 않겠냐며, 이승기 홀로 뒤늦게 혼자 놀던 해변.  


























시원한 아드리아 해의 바람을 맘껏 음미해 볼수있었던 상쾌한 일정.

아드리아 해의 진가를 확인해 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














어느새 짧다면 짧은 30여분간의 연안보트 두브로브니크 외경 투어가 끝이났다. 

부자선장님이 하트 날리고 잡아서 안전하게 내려주고 그랬던 곳. 일행들 모두 

다음에 오면 할인해 달라며 주인공에게 재벌가 며느리님~ 하며 농담도 건냈던곳. 






다시 지상으로 돌아와 이젠 가장 기대했던 두브로브니크 외곽 성벽걷기를 할 차례. 






입장권이 필요한데, 이 입장권 하나의 가격이 4만원이나 한다. 

주의할점은 한번 올라갔다가 내려오면 표를 다시 사야한다는 것. 

수많은 사람이 성벽을 걷고 있었는데... 진짜 관광수입 어마어마 할듯. 






성벽에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연안부두 풍경.






아래로 내려다 보면 가장 무서움을 느낀다는 높이 20m. 






우연히 찍은 사진은 역광과 지나가는 비행기로 작품을 하나 만들어냈고,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수있는 성벽 걷기. 꼭 해야만 하는 코스이다. 






그렇기에 항상 붐볐던 성벽을 걷던 관광객들... 4만원, 8만원, 12만원... 





태양이 너무나 눈부셨고, 그리하여 꽤나 무더웠던 날씨. 열심히 걸어가는중. 






저멀리 벤을 타고 올라서 내려다보았던 스르지산 전망대도 찍어 보았다. 






왠지 이높이에서는 전체가 안담기는 느낌. 






저기 끝에 보이는 성이 이 성에서 가장 높아보이는 곳. 

저기 올라야만 멋진 전경을 찍을수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올라가는 길이 좁고 경사가 심해서 어머니는 오르는걸 포기하고 나만 올라갔다 오기로~






올라가서 찍은 구시가지의 전경. 






와우~~~ 소리가 절로 났던 풍경. 4만원이 전혀 아깝지가 않은 곳. 






사랑합니다. 크로아티아. 실제로 사진찍으면서 혼자 중얼거리던 말이다.






이곳의 전망대에서야 모든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지 전경을 담을 수 있다.

꼭 올라와서 사진을 찍어야만 하는 곳. 






여기서 쭈욱 진행하면 바다쪽의 성벽을 걷는 코스다. 






성벽 걷기는 반코스인 육지쪽과 완주코스인 바다쪽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어머니도 생각보다 오르락 내리락 하는 성벽과 무더운 날씨 덕분에 힘들어 하셨고,  

인솔자님도 힘드시면 육지쪽만 돌아보는것도 추천한다고 하셔서 여기서 우리는 하산. 






하산을 해서 올려다 본 성벽. 정말 꽤 높았던게 내려오는데 굉장히 조심스러웠음. 

내려오는 길에 더욱 취약하신 어머니가 걱정되었을 정도. 






이곳이 오노포리안 분수대. 두브로브니크 최고의 설치물이라고 불리운다. 

1440년 크로아티아 최초의 수도관이며 정교한 설계덕분에 현재까지도 상수도의 역할을 할 정도. 






오노포리안 분수대 바로 앞에 있던 벽에는 이런 하수도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다녀오고 (유료) 분수대에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했으니, 이제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볼차례.






역시나 아름다운 구시가지의 골목골목들...














구시가지 자체가 워낙 작아서 다시한번
부자 카페를 찾으러 대성당 뒤로 가보았으나, 도저히 못찾아서 포기했던 곳. 






멋진 건물들만 구경하고 턴. 대체 어디로 가야했던건지... 

두브로브니크의 유일한 아쉬움은 부자카페를 가서  아드리아 해를 배경삼아

에스프레소 한잔 해보지 못한것. 






동서쪽의 게이트를 잇는 가장 중심이 되는 스트라둔 대로.






한시간이면 다 돌아볼 정도로 작은 구시가지 구경을 마치고도 시간이 반이 남아서

자유시간의 반을 소비했던 이름도 모르겠던 카페.  






에스프레소 한잔을 시키고






참 많이도 마시는 과즙이 들어간 진짜 환타. 






약속시간이 다 되어 약속장소로 가는길.

관광객들로 붐비었던 스트라둔 거리. 이게 비수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었다.






벽에는 총에 파인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오노포리안 분수대는 역시나 만남의 장소로 제격. 






벤 투어를 했던 벤들을 기다리는 중에 해변쪽에서 성벽을 감상중. 

이 벤 투어가 좋은점은 버스 정류장까지 데려다 준다는 점이다. 흡족~














성벽사진도 이젠 지겨울때즈음 되서야 벤이 올시간이 되어 길가쪽으로 나가는중. 






오노포리안 작은 분수겠지 아마도?






멋진 광경과 소중한 체험을 하게해준 두브로브니크~






안녕~






두브로브니크 관광을 마치고 우리는 또다시 국경을 넘어 보스니아 네움으로 향한다.

하루에 몇번을 국경을 넘는건지... 대체 왜이래야 하는지 모르겠을 일정에 약간 불만이

쌓여가는 중인데, 인솔자님은 엄청난 씨뷰(바다뷰)를 약속하셨다. 

호텔 키는 뽑기 형식이었는데, 내가 뽑은 키는 씨븅.






이 사진의 바로 아래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 감옥같은 방이 내가 뽑은 씨븅 방이다. 

근데 무려 이 테라스에서 흡연이 가능해서 뷰를 중요시하지 않는 내겐 최고의 방이었다.

인솔자님께 물어보니 안과 밖의 경계만 되있으면 어디나 흡연가능하단다. 그걸 이제 알다니?!





어쨋든 씨쁑의 희비가 교차한체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왔다가 바로 내려옴. 먹을게 없어. 

그리고 그 무서운 보스니아에서 허기진 채로 편의점을 찾아 홀로 당당히 나섰다. 

한 20분 헤매다가 겨우 한 편의점을 발견해 들어갔는데, 먹을게 없어. 흑. 결국 감자칩 한개랑

제로콜라, 환타 등을 사서 귀환. 어머니도 저녁밥이 부실하셨는지 감자칩을 그렇게 맛있게

잡수시더라, 난 그저 그랬는데 인생 감자칩이라시며... 





불만이 꽤 많았지만, 그냥 빨리 자버리자고 자리에 누웠는데 귓가를 맴도는 모기소리. 앵~~

엉엉!!!! 최고의 관광 일정과 최악의 숙소를 동시에 경험했던 하루. 










날짜

2019. 10.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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