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 21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식샤] 캡틴차이나

우리동네에 압도적인 중국집은 차우차우.그래서 항상 중국요리를 먹어야할 경우엔 차우차우만을찾았었는데 어느날 문앞에 붙어있는 재밌는 손그림의중국집 홍보물이 붙어있어서 센스를 높이사 한번 시켜먹어보았다. 가게이름부터 센스가 넘쳐 흐른다. 그리고 절대 처음에는 절대 리뷰를 하지않고 맛을 음미해본후 합격한후에야 올리는 리뷰글이라 이번이 두번째 시켜먹었을때 작성한 게시물. 일단은 기본이 되는 자장면. 마구마구 비비는 순간에 찍은 사진. 이집 자장면의 특징은 면발이 가늘다는것. 개인적으론 두꺼운 면발을 선호하는지라 별로일듯 했으나,가는 면발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쫄깃하고 깔끔한 맛이라합격을 받은 자장면. 이정도의 맛을 뽑아낼 수준이라면,다른 음식은 볼것도 없다 싶은 믿음직한 자장면. 그리고 짬뽕국물과 단무지 깍두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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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열두화덕 (한우 떡갈비 + 돼지갈비 + 메밀 물막국수)

오랫만에 식샤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되었다.그렇다고 그동안 외식을 전혀 안하고 산건 아니지만,이곳은 맛있게 먹은집만 올리는 공간이기 때문에 자주글을 올리기가 쉽지않다. 맛집이 그렇게 흔한게 아니라서... 이곳을 알게된건 형수님 생일에 맞춰 식사를 하는자리에서이끌려 가게된곳. 고기동이라는 아주 고깃집과 어울리는 동네에위치해있다. 우리집에선 차로 한 15분정도 걸리는 곳인데 가는길은좀 복잡하다. 도착해보니 동네주민 이휘재님이 쌍둥이들을 데리고 방문했었나보다. 간판에 슈퍼맨이 돌아왔다 쌍둥이 출연.이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메뉴판을 보고 한우떡갈비, 돼지갈비, 메밀물막국수요렇게 주문을 했다. 하악~! 주문하면 그제서야 제작이들어가는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어서 시간이 꽤 걸린다.밑반찬이 나오기까지도 약간의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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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메콩타이 (나시고렝 + 마무엉 + 부추소고기쌀국수)

날씨가 너무 너무 더워서 점심은 나가서 먹기로 결정.이번주 수요 미식회에서 태국음식에 대해서 다루던게생각이 나서 동네에 있던 베트남 태국음식 요리집인메콩타이를 방문.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지만, 너무 더워서 걍 차타고 이동. 기본 상차림인 양파절임과 무절임. 메콩타이는 음식이 거의 다 맛있어서 매번 올때마다고민을 하곤 하는데 최종적으로 팟타이와 나시고렝사이에서 아침을 안먹은 첫끼임을 감안하고 밥을 먹기로 결정하고 주문한 나시고렝. 세계10대요리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 볶음밥중 가장 좋아하는 볶음밥이다. 간장에 버터넣고 비빈거같은 볶음밥에서니 사이드업한 프라이를 얹은 다음에 한쪽에 있던 견과류 가루를 넓게 흩뿌려 비벼준다음한입 가득 먹으면 뜨겁다!! 호호 불어 다시 먹으면 왜 이 볶음밥이 세계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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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그집 (냉모밀국수+만두)

수내역 1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그집' 이란곳이다. 개인적으로 방송에 나와 소개되는 맛집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느 더운날 방송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집의 냉모밀국수는 정말 먹고싶더라. 그래서 기억해놨다가 가깝기도 하고 해서 먹으러 다녀왔다. 주차는 근처 롯데백화점이나 길거리에 주차하는 두가지방법이 있다. 번거롭지 않게 근처에 주차하고 입장. 그동안 방송엔 많이도 나왔나보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시간에 다녀온 관계로대기행렬은 피할수 있었지만, 사람들이 끊임없이들어오고 있었다. 자리는 아슬아슬하게 꽉꽉차고있었다. 점심시간을 피했는데 이정도면 뭐... 기본 상차림. 단무지와 할라피뇨(?) 같은 고추가 반찬.자리에 앉아서 냉모밀과 만두한접시를 주문. 하자마자 가져다 주는 냉모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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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횡성한우피아 (꽃등심+육회)

지난주말엔 횡성을 다녀왔다. 횡성을 가면 꼭 빼놓지 않고 가는곳이 있는데 그이름 횡성한우피아. 이곳은 개인적으로 한우맛이 맛있다는 횡성에서도 최고봉 이라고 생각. 이곳을 처음 가게된건 유명한 맛집을 찾다가 찾다가 못찾아서"한우맛 다 똑같지 걍 여기서 먹자!" 하고 들어가서 먹었다가한우먹고 처음으로 뒷골에 소름이 끼치는 경험을 하게된 곳. 그후로 나의 이런 경험을 공유하기위해 친구들을 하나둘씩데려갔는데 전부 나같은 경험을 하게되고 엄지척을 연발. 그러다 소고기를 평소에 맛없어하는 끝판왕급인 녀석을 데리고 갔는데 투덜투덜거리다가 한입먹고 입이 귀에 걸려자신의 무지함을 느끼지만 행복해하는 녀석의 모습을보고이곳은 역시 최고구나라고 느끼게된 곳이다. 다시찾은 한우피아. 줄서서 먹던 곳이었는데 경제가 많이 안좋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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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비첸향 (美珍香)

미션 임파서블 5를 보러 왕십리 CGV로 길을 나섰다가4층 중앙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던 비첸향 육포와 마주했다.영화 끝나고 나오는길에 사가기로 하고 일단 영화를 보러 들어감. 영화는 기대보다 살짝 못미쳤지만, 우리에겐 비첸향이 기다리고 있었다. 전혀 실망스럽지 않아. 오히려 비첸향신경쓰느라 영화에 집중을 못한걸지도... 어쨋든 말로만 들었던 비첸향 육포.뭘 먹어야할지 감이 안잡히길래 걍 종류마다 100g씩 주세요. 했더니 밝아지는 주인 아주머니의 표정. 분주한 아주머니의 손길.손만 분주했지 굉장히 느릿느릿 하셔서 그동안 다녀간 많은 손님들을 놓치고 계셨다. 신나는 마음으로 집에 들고 들어온노란색 비첸향 봉지. 콜라도 큰거 하나사들고 콧노래를 부르며 들어옴. 총 6종류의 육포.이름이 써져있는 것들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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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백현동 日式긴자

다다음주가 형의 생일. 그러나 그날은 형네가족 휴가여행.그래서 오늘 형네가족을 불러 엄니가 한턱 쏘셨다. 원래는 장어를 먹으려다가 급선회 하여 예전에 한번 가본적이있던 일식집인 긴자로 최종결정. 위치는 남서울 CC 가는길에있는 먹자거리. 엄청 근사한 일본식 건물이어서 고급 일식집이란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시설이나 인테리어는 기대만큼 좋은데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훈늉하다. 물론 비싼 세트도 있다. 매크로 렌즈만 가져갔던지라 외관사진은 요렇게 밖에 못찍겠다. 정갈하게 정리해 놓고 음식을 기다리는 지우의 자리. 손도 안씻고 사진찍느라 몰두한 내자리. 식전에 나온 매생이죽. 배탈이 나도 죽을 먹기보단 굶는걸 선택할 정도로 죽을 싫어하는데 이죽은 맛있어서 아예마심. 선우는 거부한 음식. 지우가 선우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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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치킨마루

어제가 복날이었으니 치킨 포스팅!은 아니고, 사실 지금 미니스튜디오가 업그레이드 공사중이라미뤄뒀던 포스팅거리들을 풀고 있는중... 여튼, 수많은 치킨집이 있지만, 이 치킨집을 가장 사랑한다.이유는 껍질이 가장 맛있는것 같단말이지. 그리고 이 치킨집은 특징이 배달을 안해준다는점.처음에 동네 마실나갔다가 전화번호를 기억한후 집에와서주문을 했었다. 오리지날을 주문했는데 10분걸린다고하면서 끊으려고 하길래 주소는 안물어보세요? 했더니 아 여긴 직접 가지러 오셔야되요. 아.....배달을 안해주는대신 가격이 8500원.철저히 동네 주민들을 노리는 굉장히 영리한 전략. 가격이 저렴해서 맛도 저렴하겠지 했는데그동안 수많은 닭들을 희생시켜 닭들의 원수급인 내가 평하기로 오리지날을 기준으로 봤을때 껍질맛은 최고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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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브룩클린 키친 수제버거. (죽전 이마트내 푸드코트앞)

죽전 이마트 푸드코트 들어가기전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수제버거집. 브룩클린 키친 수제버거.그리고 죽전 이마트에 볼일을 보러오면 항상 마시는 잠바쥬스 오렌지 드림머신!!! 완전 맛있는 음료!!!완전 건강 힐링음료. 무슨 걱정있을때 마시면 다 힐링된다. 어쨋거나 오늘은 브룩클린 키친 수제버거집 포스팅! 새로 나왔다는 하와이안 버거.음식에 하와이안이란 이름이 들어가면 항상 들어가는 파인애플. 달짝지근 하면서 수제버거답게 싱싱한 양상치와 짭쪼름한 배이컨기름진 패티의 조화. 패티를 가려버릴 정도의 치즈까지.꽤 맛있다. 그리고 한개로는 양이안차 불고기 버거를 시켜보았다.어찌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긴데...불고기버거에 진짜 불고기가 들어있다!!!패티도 고긴데 그위에 불고기가 더 있으니 옳고 또 옳다!불고기버거 사진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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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칠보 (평양냉면 + 석쇠불고기)

우리동네에 내가 좋아하는것들이 전부 있는 편이긴한데그와중에 없는것이 있다면 던킨도너츠 (도너츠보다 던킨도너츠의 커피가 가장 입맛에 맞는다.)그리고 평양냉면집. 요 단 두개가 없다. 근데 제주도를 다녀온 다음날인가 엄니손에 이끌려 가게된 곳은 집에서 걸어가도 될만한 곳에 위치해있지만 절대 걸어가진 않았을만한 곳에칠보라는 냉면집이 있었다. 벽에 별빛은 마치 사진에 뽀샵을 해놓은것 같은데 정말로 벽에 led로 설치해 놓은것들이다. 불고기, 냉면, 메밀이 전문이라고 써져있긴 한데특이하게도 평양, 함흥냉면을 전부 주문이 가능하고 뭐 갈비탕, 돈까스 등등없는게 없어서 뭐 그저 그런 여러가지 음식을 하는 그런곳이겠거니 했다.왜 전문점보다 여러가지 음식을 하면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그런 음식점. 주말에 형네가족이 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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