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날 도착한 서피스 프로4.

아이패드 프로를 구입하면서 맥북을 전혀 켜보지도 않게됨에따라

처분하기로 했다. 원래 맥북을 구입할때 용도는 여행다니면서 여행기 

작성을 하는 정도로 구입한건데... 미동부 여행시 너무나 무거운 무게

때문에 고생을 하기도 했고, 갸벼운 윈도우 디바이스가 필요하다고 

느껴져서 서피스 프로4를 구입하기로 한것. 



우리나라 환경에선 어쩔수 없이 윈도우 디바이스가 필요했기에 

그동안은 윈도우 데스크탑을 사용했었다. 이젠 옆에 놓여있는 가벼운 

서피스 프로4를 열기만 하면 바로 윈도우가 필요한 상황을 바로 

해결할수 있게 된것. 다 차치하고 모든 새 디바이스를 개봉할땐 신난다!





노란 박스에 서피스라고 써져있는 상자. 





그 상자를 열어보면 보이는 서피스 본체박스.





그리고 추가로 구입한 타이핑 커버와

사은품들. 





여러가지 서피스 펜촉이 들어있는 서피스 펜팁. 





2H, H, HB, 2B등의 연필펜촉이 들어있다. 

이런점은 애플펜슬도 나와야 할듯. 





그리고 마이크로 sd카드 64gb 

근데 서피스 프로 본체엔 sd카드 단자가 

아예 없던데... 왜준걸까? 





갖고 놀다가 알게되었는데...

미니sd카드 꼽는곳이 있었다.





본체 지지대 부분을 열어보니 

이런곳에 왠지 미니 sd카드와 딱맞는

부분이 있더라니... 





꽂아보니 딱 들어감.  

아니 마소가 이런 깜찍한 짓을?!





일단은 타이핑 커버. 서피스 프로의 본체를 

커버도 해주면서 키보드와 트랙패드의 기능도 한다.

트랙패드를 마소에선 터치패드라고 부른다.





키보드는 꽤 쓸만하지만...

터치패드는 맥북을 쓰다가 써서 그런지 꽤 엉망이다.

커버가 가벼운 탓에 덜덜 거리는데 클릭을 해야할땐

꾸욱 눌러야해서 오작동이 일어남. 둔탁한 클릭도 단점.

맥북의 트랙패드가 굉장히 고급스럽다고 느껴진다. 





디자인은 꽤나 괜찮은 편이고.

키보드는 가벼움에도 불구하고 꽤나 쓸만하다.





이 부분이 서피스 프로4 본체와 단단하게 결합이 된다.

꽤나 자력이 강해서 힘을줘야 분리가 될정도. 





그리고 드디어 서피스 프로4 본체. 





이 부분을 잡고 들어올리면





반은 서피스 프로4 본체가 있고 나머지 길쭉한 쪽에는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가 들어있다. 





본체를 들면 그안에는 서피스 프로 펜과 메뉴얼.





그리고 케이블과 어댑터. 

어댑터는 특유의 단자를 사용한다. 

잃어버리면 큰일나겠다. 





서피스 프로4 본체와 펜. 

애플펜슬에 비해 펜은 아담하고 약간 두꺼운 사이즈.





본체의 뒷면엔 윈도우 마크가 번쩍인다.

이 부분이 벌어지면서 타블렛의 지지대가 된다. 





서피스 전원 어댑터의 독특한 구조.

위나 아래나 어느쪽으로든 부착이 가능하다. 





전원을 켜서 업데이트를 시작하는 화면. 





영롱한 윈도우 로고. 

사과마크랑 맞짱뜰만큼 괜찮아 졌다. 





커버를 접으면 그냥 타블렛 패드. 

커버의 감촉은 기분좋은 감촉. 





커버를 펴고 본체 뒤에 있는 지지대를 펴면 노트북. 

서피스 펜은 본체의 옆부분에 강력한 자력에 의해 달라붙는다.

애플펜슬의 약한 자력이 아니다. 그래서 전혀 떨어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그러나 아이패드프로와 비교하면 너무나도 작아보이는 액정크기.

위에 있는것이 서피스 프로 4, 아래에 있는것이 아이패드 프로. 





왠지 너무 작아보인다 싶었더니 

그동안 패드 프로의 크기에 너무 익숙해진듯하다. 





서피스 지지대는 이정도 각도까지 눕힐수 있다. 

누워서 하기에 최적의 각도. 



대표이미지



서피스 펜도 써봤는데 필기용으로 충분히 훌륭하다.

꼭지 부분을 누르면 원노트가 뜨는것도 편리하고 펜의 뒷면은

지우개의 역할을 하고있어 요것또한 편리하다. 그리고 애플펜슬보다

유리에 그리는 느낌이 훨씬 덜하다. 이건 아마 다양한 펜팁때문인듯.

그.러.나. 애플펜슬은 그림도 가능하겠다 싶은데 서피스 펜은 그냥

간단한 필기만 가능할듯 싶다. 개인적으론 워낙 애플팬임을 양해바람. 





서피스 프로4와 아이패드 프로와의 굵기 비교.

서피스 프로4가 약간 더 굵은 편. usb단자 때문이려나...

usb단자가 한개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  





몇시간 써보면서 가장 맘에 안드는건 이 터치패드.

그러나 타이핑 커버를 바닥에 붙여서 사용하면 그나마

좀 괜찮아지긴 한다. 



그동안 너무 애플 디바이스만 써와서 윈도우가 굉장히 어색하다.

그래도 윈도우 디바이스가 필요할경우 간단히 바로 사용하기에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고사양제품! 



여행기 작성용으로 여행시 갖고 다니기에도 맥북에 비해 훨씬 

가벼워서 합격. 간단한 인터넷 쇼핑, 맥에서 자주 끊기는 인강용으로 

최적. 서피스 펜은 특별히 쓸일은 없어 보이고... 윈도우 노트북인데 

타블렛도 되는 훌륭한 제품. 화면이 조금만 더 컸으면 좋겠고

트랙패드는 좀더 많은 발전이 필요해 보임. 



어쨋든 윈도우 데스크탑은 이제 버려도 되겠다. 

윈도우를 쓸일이 있을때 데스크탑을 따로 켜야하는 일이 없어진거

그 자체만으로 내겐 필수인 제품. 재밌게 가지고 놀아야지.

작성하다보니 새해가 밝았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6. 1. 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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