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본체가 1주일전 먼저 도착하는 바람에 

그동안 반쪽자리 패드를 갖고 노느라고 행복하긴 했지만, 

오늘 드디어 아이패드 프로를 완전체로 만들어줄 애플의

첫번째 스타일러스 펜인 애플펜슬이 도착했다. 





애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11월11일날 남들 빼빼로 주고받고

하느라 정신없을때 집에서 빼뺴로같이 생긴 애플펜슬을 주문했다. 

그말인즉슨... 3~4주간 기다렸던것, 그동안 패드프로가 발매가 되고 

본체가 먼저 도착하고 그런일들이 있었던것이고. 



12월11일이 예상 배송일인데 12월 8일까지도 움직일 기미가 없어서 

안되겠다 싶어 프리미엄을 주고 구입하려던 찰나 애플에서 배송 된다는 

메세지가 온것. 정말 하루만 늦었어도 펜슬이 두개였을듯. 





안녕! 왜 이제서야 온거니. 

그 어떤 제품들을 만났을때보다 

반가웠던 녀석. 





현재 물량이 많이 딸리는 상황이고 오프에선 소량으로 조금씩만

풀리고 있는 상황. 그래서 중고딩나라에서 17~18만원에 판매가

되고있다. 돈만 있으면 쉽게 구할수 있는 상황이긴 했지만, 참았다. 





기름종이같은 재질의 손잡이를 잡고

주욱 빼서 여는방식. 





구성품 착.착.착.착. 

애플펜슬과 펜촉 애플펜슬을 충전하기위한 젠더. 

그리고 메뉴얼들~ 역시나 포장은 예술이다. 





이건 여유분으로 하나 넣어준 펜촉과 라이트닝 케이블 변환 젠더

아이패드 프로 끝에 꼽아서 충전하는 건 임시방편. 저 젠더에 꽂아서 

충전하는것이 기본. 


 



펜촉은 현재는 한종류. 그러나 유리를 톡톡 거리는 느낌이 

거슬리는 유저들을 위해 다양한 재질로 나올수 있을듯하다.

와콤의 펠트심처럼.





그림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는 젠더 사용법.

와콤처럼 펜을 세울수 있는 거치대 악세사리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젠더가 안에 들어있어 

꽂으면 충전이 되는 방식으로다가...





와콤의 펜 거치대. 

이런식으로 충전시키는 거치대는 분명히

나올거 같다.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이 포장도 그냥 다른 제품들처럼 찢어야하나 애플인데?

하고 뒷면을 보니 역시나 아주 쉽게 저 스티커만 제거하면

꺼낼수 있게끔 포장되어있다. 급한 마음에 찢을뻔했네.





펜촉과 젠더.

펜촉은 다시 넣어두고 젠더는 라이트닝 케이블에 붙여놓았다. 

라이트닝 케이블 to 마이크로 usb 젠더처럼 작아서 잃어버리기 

아주 쉬울듯. 아예 온전히 라이트닝 케이블에 붙여놓아야 할듯.

분명 따로 판매도 할텐데 27000원일거야... 





드디어 애플펜슬!!! 

저 흰색선이 있는 부분을 잡고 돌려서

비닐을 제거하면 된다. 





박스와 함께 한컷. 





뒤에 뚜껑을 열어보면 라이트닝 케이블 형식.

밧데리가 없을시 패드프로 본체에 살짝 꽂았다 빼면

꽤 긴 시간을 사용할수도 있다고 한다. 



대표이미지



그리고 애플펜슬의 로고는 열리는 뚜껑과 마주한 펜의 끝부분에 있는데

굉장히 신기한것은 펜슬을 살짝 굴리면 추가 달려있는지 항상 이 로고가 

하늘을 보고 있는상태로 멈춘다. 이런 디테일까지!!?  





패드프로와 함께 있는 애플펜슬.

저 뚜껑부분도 굉장히 다양한 악세사리가 나올듯한 기분.

색상만 바뀔수도 있겠고, 디자인 변형까지도 가능할듯.





애플펜슬이 있어야 비로소 

완전체가 되는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가 더욱 소중해져버렸다. 





영어공부를 한번 애플펜슬로 해봤다.



나중에 사용기를 따로 작성하겠지만, 

메모어플에 연필로 한문장만 써보면 딱 느낌이온다. 

아....... 이거 대박... 정말 아무말도 필요없다.

그냥 연필 그자체다. 굉장한 녀석이 나왔다.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5. 12. 10.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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