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4

19세기의 금광촌, 애로우 타운 (Arrow Town)을 빗겨가다...3일째 일정의 시작은, 19세기 골드러쉬 시대의 금광촌을 그대로 보존한 애로우 타운.화살처럼 길게 형성된 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애로우 타운. 퀸스타운에서 21km정도 떨어져조식을 먹은후 산책을 하기에 최적인 관광지였는데... 마을의 내부를 돌아봤어야 했는데, 일행중 40세의 신혼부부(?)가 선두를 서서잘못 이끄는 바람에 외곽부분만 산책하는 대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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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다섯째주 - 국가부도의 날, 후드, 거미줄에 걸린 소녀

비겁한게 욕심도 많아서 문제.권불십년 화무십일홍, 이라네.[국가부도의 날]   CGV 영등포 STARIUM IMF 당시의 시대상황을 밀도있게 그려낸 영화. 같은 환경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각자의 드라마를 쌓아가는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암울하고 거대했던 팩트의 무게 때문에 영화보다는 다큐처럼 다가오는 작품이다. 부패 위에 쌓은 성이 붕괴될 때 쇄신하지 못한 결과가 현재의 아우성과 맞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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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3

남섬 여행의 하이라이트,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밀포드 사운드.피오르드는 노르웨이에서 이미 경험한적이 있는 빙하의 침식작용에 의해생긴 U자형 골짜기를 말한다.아니나 다를까 가이드님 왈 노르웨이 다녀오신분? 을 물어보신다. 그럼 여긴 볼필요 없어요... 흑. 노르웨이의 피오르드보다 웅장하지 않고 짧은구간이라고 한다. 하지만 폭은 더 넓다고 함. 이곳도 역시 너무 많은 여행지를 다녀봤기에 생긴 아쉬움이 남는 일정. 캐나다 로키산맥 +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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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2

2일째날, 테 와히포우나무를 거슬러 올라가다.정신없이 진행되었던 첫날이 지나고 드디어 충전의 시간을 가진후 둘째날이 밝았다.오늘의 일정은 '테 와히포우나무'라는 남섬의 끝자락을 거슬러 올라가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에 들어가밀포드 사운드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테 와히포우나무는 무슨 나무의 이름이 아니라, 뉴질랜드 남서쪽의 비옥한 지역을 말하는것으로마우리어로 '그린스톤의 산지'를 말하는것이다. 물론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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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1

:::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2018.11.21~11.29) :::다시, 여행...여행에 지쳐 그 어떤 목적지에도 흥미가 소멸되어있는 상태. 어머니의 다음 여행지는 뉴질랜드였지만, 나의 이런 상황으로 인해 뉴질랜드행은 내 후년으로 게다가 동행자는 내가 아니라 한번도 함께하지 않았던 그 어떤이와의 약속아닌 약속. 9월의 어느날, 어머니는 나에게 국내여행을 제안 하셨었고, 또 답답하시구나 싶었지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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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넷째주 - 성난황소, 툴리, 스타 이즈 본

적폐. 어느순간 익숙해진 이 단어가어떤 부류를 명확하게 설명해 준다.[성난황소]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다행스럽게도 이번 영화는 마동석의 타율에 득이 되겠다. 뻔하지만 식상하지 않게, 과하지만 자연스럽게, 단순하지만 쉽게 가지 않는 미덕이 있다. 무엇보다 주조연의 캐릭터들을 잘 살렸고 케미가 좋은 것이 영화에 좋은 리듬을 만든다. 제목답게 우지끈거리는 액션이 통쾌하고 깨알같은 유머에 낄낄거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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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셋째주 -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보헤미안 랩소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영화도 그렇다..? 어떤 것은. ㅋㅋ (풀꽃-나태주)[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CGV 판교 IMAX &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이 영화를 주말 새에 2번 봤다. 재밌어서 2번 본게 아니라 재밌고 싶어서 2번 봤다. 이유인 즉슨, 2년전 개봉한 '신.동.사'가 말그대로 신비한 동물들을 구경하는 유아적 재미를 선사했기에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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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둘째주 - 완벽한 타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동네사람들

스스로 떠나거나 떠밀려 나가거나,불필요했던 이별이 반복되고 있다.[완벽한 타인]   CGV 인천 이 영화는 장르상 드라마요 코미디지만, 스릴러 또는 호러와 장르를 교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간단한 설정만으로 영화 안에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자연발생 시키고, 영화를 보는 관객의 심리도 들었다 놨다 하는 영리한 영화. 무엇보다 영화가 아주 재밌는데, 관계에서 끌어낼 수 있는 잔망스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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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1월 첫째주 - 보헤미안 랩소디, 할로윈, 창궐

현실은 낭만과 여운을 삽시간에 침식해나간다.꿈같던 현실을 상기시키는 시차적응의 몽롱함.[보헤미안 랩소디]   CGV 용산아이파크몰 IMAX 바로 얼마전 <스타 이즈 본>과 함께 비수기에 날아든 또 하나의 비수. 둘 다 음악영화인데, 몇년 새 가장 좋았던 영화가 <라라랜드>였던 것까지 치면 통계적으로 내가 그런 취향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는 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고,&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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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셋째주 - 퍼스트맨, 호밀밭의 반항아, 킨: 더 비기닝

매해 가던 휴간데, 올해는 쟁취하며 떠나는 느낌.고된 시간을 보낸만큼 확실한 보상이 될 것 같다.[퍼스트맨]   CGV 판교 IMAX 체험형 우주영화. <그래비티>가 우주에서의 유영을 실감나게 그렸다면 이 영화는 우주선 발사에 동참시킨다. 좀 과한 것 같기도 한게 귀에 거슬리는 소음과 시계가 분간되지 않을 정도의 화면 흔들림 때문에 굉장히 피곤하다. 그와 대비되어 펼쳐지는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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