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포 호수 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5

데카포 호숫가의 선한목자 교회. 4일째 일정의 아침, 오늘은 남섬여행의 마지막날이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풍경을 만끽하는 남섬여행. 하지만, 날씨가 너무 따라주지 않아서 이 풍경을 제대로 누릴수 없다는 점이 큰 아쉬움.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우중충하다. 나때문은 아닐테고 대체 누구야?! 어제 버스를 타면서 보고지나갔던 호수중 하나인 데카포 호수를 다시 찾아와 초대교회인 선한 목자의 교회 (church of god shepherd) 를 보러왔다. 캐나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교회가 떠오르는 아주 아담한 교회. 그 교회보다는 당연하게도 더 크다. 내부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너무 교회내부가 작아서 부끄러운건가?40세 동갑 신혼부부중 새신부는 성당을 보자마자 신나게 달려들어가 묵념을 ..

더 보기

[여행] 뉴질랜드 남,북섬 여행기 - 4

19세기의 금광촌, 애로우 타운 (Arrow Town)을 빗겨가다... 3일째 일정의 시작은, 19세기 골드러쉬 시대의 금광촌을 그대로 보존한 애로우 타운. 화살처럼 길게 형성된 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애로우 타운. 퀸스타운에서 21km정도 떨어져조식을 먹은후 산책을 하기에 최적인 관광지였는데... 마을의 내부를 돌아봤어야 했는데, 일행중 40세의 신혼부부(?)가 선두를 서서 잘못 이끄는 바람에 외곽부분만 산책하는 대참사가... 가이드가 직진을 하라고 알려줬는데 왜 산책길로 빠져서는... 뒤따르던 일행무리들도 의아해하며 산속을 돌고돌다 겨우 빠져나옴. 20여분동안 헤매다가 나온 마을의 변두리. 마을 자체도 150m 밖에 안되는 작디작은 마을이었는데그 작은 마을마저도 변두리만 보게된다. 저마다 아기자기하고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