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어진 일을 잘 하려고 노력하는 것과
주어진 일을 즐겁게 했었던 것의 차이.








[체실 비치에서]   CGV 인천 
책을 보진 않았지만 문학의 정서를 비교적 영화에 잘 옮긴 듯한 느낌이다. 잔잔함은 풍경의 여백으로 격정의 감정은 음악으로 사랑에서 느끼는 감정은 연기로 잘 표현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며 본 영화. 젊음은 언제나 동경의 대상으로써 우위의 가치를 점하지만 이 영화가 전하는 젊음의 서투름은 불혹의 나에게 깊은 회상과 공감을 자아낸다.







[원더풀 고스트]   CGV 인천 
귀엽고 따듯하지만 진부하다. 추석시즌 시즌에 개봉한 영화로썬 가족들이 가볍게 보기에 괜찮은 영화. 마동석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너무 캐릭터를 소비하진 말았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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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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