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은 전략이요 실리는 전술, 그게 순서다.

명분의 깃발이 높이 세워져 있지 않으면 
실리를 빌미로 자기도 모르게 타락할 수 있다.








[스카이스크래퍼]   메가박스 코엑스 
요새 열일하는 드웨인 존슨. 작년 <분노의 질주>, <쥬만지>에 이어 올해 <램페이지>, <스카이스크래퍼>까지 본인 몸집만한 
영화들로 필모를 채워나가고 있다. 잘 나가는 액션배우인 셈인데, 이번 작품 역시 무난하게 즐기기에 딱 좋은 액션영화였다. 
설정상 세계 최고층 빌딩인만큼 건물 자체가 주는 압도감과 스릴이 있다.







[서버비콘]   메가박스 코엑스 
코엔형제 각본에 조지 클루니 연출이면 비범할거라 예상했는데 무난해서 난감하다. 
서버비콘이란 백인 이상주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한 가정의 살인사건과 인종차별 폭동이 양축을 이루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인데, 
보통은 배경과 사건이 시너지가 나기 마련인데 그냥 별개의 사건으로 겉돌아서 겉멋만 부린 느낌이 강하다.


날짜

2018. 7.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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