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덕분에 다시 내마음속 최고의 게임회사는 닌텐도가 되었고,

그동안 즐겨보지 못했던 게임들을 다시 즐겨보고자 마음먹고 있었을즈음인데...

새로운 닌텐도 ds게임기가 새롭게 발매되었고 바로 구입했다. 

그동안 ds게임기는 전혀 모르고 있었기에 그냥 신제품이 최고다 싶어 덜컥 구입했다.





박스는 아주 심플하며, 휴대용기기 인지라 박스크기 자체도 아주 작았다.





정말 작구나싶은데 아니나 다를까 아답터가 별매!

독자규격의 아답터인줄 모르고 함께 구입하지 않았다가 

다음날 마트를 가서 사와야 했다. 





화면이 커졌는데 가벼워졌다는게 아마도 가장 큰 장점인듯한데...

난 이번 ds 게임기가 처음이라 잘 모르겠지만, 누워서 들고 게임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을정도였다. 





드디어 박스를 개봉. 구성품도 아주 단순하고 심플하다.





게임기 한대랑 가이드 메뉴얼, 그리고 이상한 게임에 쓰이는 카드들. 끝.





게임기 자체의 디자인은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 





사이에 아주 얇은 스티로폼으로 액정을 보호하고 있다. 





두개의 액정이 위아래로 된 형태인데, 

위쪽 화면이 게임이 나오는 액정이며, 아래쪽은 터치가 되는

다양한 설정이나 게임내 맵등의 역할을 하는 게임보조역할.





게임진행을 하는 위쪽 액정이 크기가 커졌다는거 같다.

크기는 만족하는 편이지만, tn패널을 사용했는지 화질은 정말... 

어차피 고화질의 게임은 스위치로 하면 된다지만 아쉬운 부분. 





전원버튼과 아답터 연결 와이파이 상태 led 부분.

이 세부분의 led가 전부 들어와있을땐 너무 깜찍하다.

아답터 덕분에 이 깜찍함을 보는데 하루가 걸림. 





십자키와 아날로그 스틱부. 

아날로그는 뭔가 좀 조작감이 미묘해서 

십자키를 자주 이용하게 될듯하다. 

옛날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의도인가?





버튼부는 약간 싸구려 플라스틱 같아서 실망했는데 

의외로 쫀득하게 눌려서 많이 만족스럽다. 쬭! 쬭! 요런느낌. 





게임을 할때 보이는 모습은 이런느낌. 





반으로 접으면 약간의 두께가 느껴지긴 하지만, 

뭐 여행용으로도 충분할듯하다. 





아무래도 두개의 액정이 위아래로 설치된 형태라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진다. 독자규격인 아답터 단자가 보이고,

밑면에는 4개의 추가버튼이 있는데, L,R버튼은 그래도 괜찮은데

ZR,ZL 버튼은 사용하기에 약간 어려움이 있더라. 

아직 이 버튼을 사용하는 게임은 없었음. 그래봤자 게임은 딱 두개지만, 





요건 밑부분 터치영역을 위한 펜이다. 





이 부분은 게임카드와 sd카드를 넣을수 있는 부분인데,

sd카드때문에 1시간30분을 고생했다. 많은 게임을 담을 욕심에 128기가 sd 카드를 넣었고,

인식못함과 포맷을 반복하다, sd카드가 고장인가 싶어서 다음날 마트에서 아답터를 사오며

64기가짜리 새 sd카드를 사왔으나 또 인식못함... 별짓을 다하다가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문구.

sd카드는 32기가 까지만 인식... 하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런건 좀 콘솔박스에!!

어찌되었든, 집에 32기가 sd카드 새거가 있어서 그걸로 단번에 인식하는걸 보고 허탈했다.  





게임기 자체에 스피커가 달려있는데 역시나 볼륨조절도 가능했다.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건... 





오래전 놓쳤던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 포스 2 를 

다운로드로 구입해서 집에서 편하게 다운받아 즐길수 있다는점. 





게다가 한글!!! 약간 플레이 해봤는데 대박 재밌음!!! 





그리고 또 하나의 게임인 파이어 엠블렘!!! 최신작을 구입. 

이 게임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는거에 놀랐음! 정말 초딩때 슈패로

스토리 하나 모르고도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인데 이젠 한글로

스토리까지 감상할수 있다는 점이다. 그 당시만 해도 2d였던 전투화면이

3d로 바뀌어 어색했지만, 점차 적응하는 중이고... 아무튼 이 두게임만으로도

충분히 몇달 재밌게 놀수있을거 같다. 게임성이 재밌어서 말두 못하겠음. 



놓쳤던 게임들이 뭐가 있었는지 천천히 찾아봐야겠다. 



스위치와 2ds 이 두게임기로 닌텐도의 옛날게임으로 인한 추억소환과 

닌텐도의 최신 게임들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환상의 조합인듯하다. 

어디 장거리 여행한번 또 가고싶네~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7. 7. 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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