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역 1번출구에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 

'그집' 이란곳이다. 개인적으로 방송에 나와 소개되는 맛집을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느 더운날 방송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집의 냉모밀국수는 정말 먹고싶더라. 그래서 기억해

놨다가 가깝기도 하고 해서 먹으러 다녀왔다.



주차는 근처 롯데백화점이나 길거리에 주차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번거롭지 않게 근처에 주차하고 입장.





그동안 방송엔 많이도 나왔나보다. 







점심시간을 살짝 지난시간에 다녀온 관계로

대기행렬은 피할수 있었지만,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었다. 자리는 아슬아슬하게 꽉꽉

차고있었다. 점심시간을 피했는데 이정도면 뭐...





기본 상차림. 단무지와 할라피뇨(?) 같은 고추가 반찬.

자리에 앉아서 냉모밀과 만두한접시를 주문. 





하자마자 가져다 주는 냉모밀국수. 국수는 면발이 

아주아주 가늘다. 사진상으로 꽤 두껍게 보이는데 

음 대략 1mm 정도의 두께. 면은 두장이 전부이고

양이 적은듯하다. 사리는 기본일듯하다. 





글고 냉모밀국수의 거의 전부라고 할수있는 육수.

일단은 시원해 보임.





모밀 맛있게 먹는법이 식탁에 써져있는데 

난 파를 좋아하니깐 파3스푼, 무즙2스푼, 겨자왕창!!



대표이미지



그리고 사리 한장을 넣으면 이렇다. 입안에 한젓가락 

시원하게 집어 넣으면 달짝지근 하면서 시원한 육수에 

쫄깃하고 가는 면발이 혀를 휘감아돌면서 입안은 이미

무아지경의 얼음지대.





때마침 나온 뜨끈뜨근한 만두. 



냉모밀보다 특히 만두가 맛있었는데, 아주 얇은피에 

속도 꽉차진 않았지만 육수가 약간 흘러나온다. 옛날

만두같은 맛이 난다며 엄니가 특히 좋아하셨다.

단점은 한판을 눈깜짝할 사이에 먹어치울수 있다는것.





시원한 모밀국수 한젓가락에 만두를 집어넣으면

'케~헤!!' 뜨거운 여름 시원하게 한끼식사로 양이적다...

성인남자기준 두판은 먹어야 할듯하고 만두는 개인당

한판씩 혹은 두판씩은 먹어야 한다. 장담한다. 



맛은 두말할나위 없이 맛있지만! 

양이 약간 아쉬운 '그집' 








카테고리

식샤

날짜

2015. 8.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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