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포르테 유니티 스탠드 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모니터 받침대겸 핸드폰 거치대 키보드 수납함등의 기능을 가진 

뭐 결국 모니터 받침대다. 





어느날 문득 내 책상을 바라보고 있는데 너무 너저분하게 느껴지는거다.

아이폰도 거치해놓고 싶고, 앞에 usb단자도 있으면 좋을거 같고 





이어폰도 앞에서 꼽고 싶고 뭔가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검색을 시작.



                                                                                                                                                                                                                                  From - forte.com


그러다가 아주 내맘에 쏘옥 드는 제품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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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물건을 받고 소감을 쓴것처럼 내가 원하는데로 

맞춤 제작한듯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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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헉 색상까지 고를수 있다. 

그레이, 레드, 블랙의 세가지 색상을 고를수 있다만, 

레드,블랙은 추가금이 들더라. 쳇.

게다가 내가 레드를 주문하자마자 레드는 품절이 떳다. 

굉장히 만들기 힘든건가? 여튼 가격을 제외하곤 마음에 

쏙드는 제품이라 일단 결제!  





꽤 오랜시간이 지나 도착했다. 





아닛 이것들아 난 레드로 주문했는데 왜 그레이!!





흥분한게 민망하게시리 포장을 뜯어보니 

강렬한 레드의 제품이 들어있었다. 

아마 레드컬러는 자신들도 당황한듯 포장도 

준비해놓지 못하고 하나팔고 품절시키고 

그런 기분이든다. 





앞부분에 달려있는 USB3.0 단자 두개와 이어폰 단자.

안쓸때 막아놓게 되어있는 캡이 달려있다.





아이맥 27인치의 길이와 똑같은 길이라 꽤 길다. 

미니 스튜디오에서 겨우 찍음.





이건 양옆에 부착하는 핸드폰 거치대.

어떤 방식으로 부착하는지 궁금했는데 





스탠드 뒷면에 엄청난 자석이 두개가 박혀있었다.





핸드폰 거치대 부분에도 엄청 거대한 자석이

살짝 근처에 가져다 놓으면 덜컥! 하고 달라붙을 수준의 자력이다. 

만족!







근처에 가져다대면 덜컹! 

이런식으로 부착하면 된다. 깔끔하구먼.





약간 실망한 부분인데 로고가 스티커다. 흑.





USB케이블 두개는 앞부분에 쓸 용도로 아이맥 뒷부분과 연결되고

스피커 케이블도 앞부분에 쓸 용도. 



이 두 케이블 때문에 지름은 지름을 부른다고 앵커 USB 허브와 

소니 레드 스피커도 지르게됨. 열심히 날라오고 달려오고 있는중...





옆에서 보면 요런식.





아무래도 이런 제품은 실제 설치한 사진을 보여줘야 제대로인지라.

아이맥을 뒷부분에 올려놓는다. 사진으로 볼때 저게 어떻게 가능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약간의 눈속임이 있더라. 녀석들. 





앞부분 핸드폰을 거치할 부분에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위와같이 설치한후

옆에 동봉된 드라이버로 조여주면 아주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핸드폰 케이스를 생각하여 조금 올려서 고정시키면 된다. 





왼쪽에 부착시키면 요렇게 깔끔한 모습.





핸드폰을 거치시키면 튼튼하게 서있다.





로고 스티커를 정면에 붙이는게 관건이다. 

레고 만들면서 어려운 스티커 많이 붙여봐서 이정도는 훗.





오른쪽은 뭐 거치대를 붙여도 되고 안붙여도 되고. 

한쪽은 아이폰 거치대 한쪽은 아이패드 거치대로 사용해도 되고, 

안드폰 거치대로 사용해도 되고 사용자들 맘데로 할수있게끔

자유를 줬다.  





오른쪽부분은 카메라를 연결한 부분으로 만들어 주기로 했다. 

근데 케이블을 빼려는데 핸드폰 거치대가 케이블에 걸려 조금 

위로 걸리적 거리게 되어서





이런식으로 뒤집어서 부착했더니 케이블 빠질구멍이 기가막히게 나와서 

기분 좋았음. 





자세히 보면 핸드폰 거치대를 뒤집어 놓은것. 

로고 스티커도 이쁘게 부착.







핸드폰 거치대를 뒤집었더니 이렇게 아이폰을 눕혀 놓기 

딱맞는 각도가 또 나오더라. 충전중이 아닐땐 이렇게 해놓으면 됨!! 

이렇게 우연히 해본것들의 결과가 좋을때처럼 기분좋은것도 없다.





가운데 부분은 애플 유선 키보드가 딱들어갈만한 공간이 있어서 

그림 작업시에도 최적의 공간을 만들수도 있다.





집중하고 싶을땐 이어폰을 끼울수 있게끔 앞에 

이어폰 단자에 꼽고 음악을 들으면 됨.

(택배를 기다릴경우엔 절대 쓰면 안되는 기능) 





정말 깔끔하게 정돈된 책상샷. 



대표이미지



설치하기전에 널부러져 있던 책상과는 대조된 깔끔한 책상.




설치후 고급스러움과 고급스러운 색감 재질, 

사용자 취향대로 거치대를 만들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좋다.

그러나 애플의 고유한 이름에 "I" 라는 명칭을 달고 나왔으면 

포장에도 신경썼으면 좋았을텐데 포장은 꽝. 

정말 포장으로만 보면 싸구려 제품같다. 레드제품인데 겉이 회색제품 

이미지가 붙은것만 봐도.. 애플워치 거치대도 있었으면 완벽했을것 같은 

아쉬움. 애플워치 나오기전에 출시된 제품이라 어쩔수 없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굉장히 비싼가격. 

근데 이상하게 기분은 좋네. 

 










카테고리

스터프

날짜

2015. 5.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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