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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제주맛집 - 칠돈가 (흑돼지 연탄구이 전문점)
제주도 맛집이라고 소문난 칠돈가 사실, 예전에 제주도에 와서 흑돼지를 먹었을때 안좋은 기억이 있었다. 두껍고 돼지껍데기에 붙어있는 털들 때문에 쉽게 먹을수 없었던 기억. 근데 여긴 정말 다르다. 흑돼지를 혐오하던 분들도 흑돼지에 대한 애정이 생기는곳이라 감히 말할수 있다.위치는 서귀포 의료원 바로앞에 있는지라 찾기도 쉽다. 6시 정각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20분정도 기다려야 했고, 우리가 들어간 뒤로 계속 기다림의 행렬이 이어졌다. 자리에 앉자마자 들어오는 연탄불. 그렇다 여긴 연탄구이전문점!보통 고기도 연탄으로 구우면 맛이 확 살아나는데무려 흑돼지를 연탄으로 굽는다. 돼지에서 막 뜯어온듯한 저 두께그리고 저 껍데기에 붙은 털. 이 두가지가 흑돼지에게 거부감이 드는 요소였었다. 듬성듬성 잘라주시는 직원..
2015. 6. 23. 11:55 written by 8Kun 댓글수
(2015.06.12~06.15) :: 제주도 여행기 1 :: 제주도는 여지껏 두번정도 가본 기억이 있다. 아무것도 모를때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갔던거 같고, 두번째는 대학교 후배들과 함께였다.첫번째 기억은 가물가물하여 아무런 기억이 없고 (말타다 무서워서 울었던 아련한 기억;;;)두번째의 기억은 재밌긴한데 별로. 그닥. 뭐야 제주도 이거! 이랬었고 이번이 세번째 제주도의 여행. 여름에는 절대 여행을 안간다는 철칙이 있어서 (이 빌어먹을 땀!) 꼼짝도 안하는데후배가 제주도 여행을 혼자 계획하고 있어서 심심하던차에 같이가주마 하여 함께 여행길에 오르게 되었다. 마침 메르스때문에 청정지역 제주도로 도망가는 모양새가 되었다. 저가항공인 이스타 항공을 타고 제주도로 출발. 급작스럽게 진행하게된 여행이었지만 어쨋..
2015. 6. 17. 19:17 written by 8Kun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