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미스 4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무비] 1월 다섯째주 - 스파이 지니어스, 조조 래빗, 주디

책임지지 않는 권력의 편안함.흔들리지 않는 시민의 불편함. [스파이 지니어스] CGV 인천 애니메이션도 이젠 디즈니가 독식하나보다. 영화사별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있어서 예나 지금이나 다양한 작품이 개봉하고 있지만 디즈니 애니 외엔 구미가 안당기네. 그와중에 폭스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재밌을 것 같았고 실제로 매우 재미있는데 화제성이나 수익면에서 큰 재미는 못보는 것 같다. 어차피 디즈니로 간판 바뀌니 거기서 평안하길. 트와이스 노래부터 한국 드라마까지 K컬쳐에 대한 애정이 영화 전반에 깔려있는게 신기하면서도 뿌듯하다. [조조 래빗] CGV 인천 가 홀로코스트를 아이의 시선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어른의 영화였다면 이 영화는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이의 영화다. 자기 신발끈 하나 묶지 못하던 꼬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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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월 셋째주 - 나쁜 녀석들: 포에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해치지않아

손담비편. 가뭄에 단비를 내려 우리를 구원하다. [나쁜 녀석들: 포에버] 메가박스 코엑스 악인들로 악인을 잡는 포맷 훨씬 이전에 쉴 새 없이 떠드는 흑인 투캅스의 원조 '나쁜 녀석들'이 있었다. 마이클 베이와 제리 브룩하이머 조합이 한창 먹히던 시절로 전매특허인 시원하고 스피드있게 터트려 주는 액션에 마틴 로렌스와 윌 스미스의 티격태격하는 케미가 잔재미인 시리즈인데, 1편을 기준으로 하던 2편으로 하던 엄청나게 오랫만에 3편이 나온 셈이다. 시대에 맞게 트렌디해진 면이 있지만 기본적인 정체성을 잃지 않은 수작. 올드한 자만이 느끼는 향수까지 보탠다면 충분히 근사한 속편 되시겠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롯데시네마 부평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의 활동. 영화가 사전적 의미 그대로 예술임을 상기시키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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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둘째주 - 제미니 맨, 아이언 자이언트, 판소리 복서

볼 영화도, 봤지만 리뷰하지 못한 영화도 잔뜩이다.영화쪽이 정체되면 삶이 원활하지 않다는 얘기다. [제미니 맨] CGV 인천 IMAX 또 복제인간 소재. 어린 시절의 윌 스미스를 맡은 배우는 누굴까? 해서 찾아 봤더니 윌-_-스미스. 인류의 멸망 혹은 정체성과 존엄성의 위기는 지능을 가진 AI가 아니라 고도화된 CG 때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오늘날의 기술은 놀랍다. 그나마 다행인 건 영화라는게 아직은 기술로만 완결되지 않음을 이 영화가 증명하고 있다는 점. 으로 재기 중인 윌 스미스의 차기작으로써 보다 이것이 , , 를 연출한 이안 감독의 필모그래피였다는 점이 더 아쉽게 다가온다. [아이언 자이언트] 메가박스 코엑스 을 보던 당시 아이언 자이언트의 등장에 큰 감흥이 없던 나를 비난하던 일행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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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5월 넷째주 - 알라딘, 더 보이, 어린 의뢰인

부다페스트 야경에 감탄했던게 바로 작년이었다.그들도 똑같은 마음이었을 텐데... 가혹한 참사다. [알라딘] 메가박스 코엑스 옛날 애니메이션 주제가(어홀뉴월) 정말 좋아했었는데, 간만에 추억 소환한다. 실사화하면서 현실에 맞게 각색된 부분이 많다고 하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고,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하고 예쁜 동화책을 본 느낌이다. 논란이 됐던 윌 스미스-지니는 결과적으로 열일한 캐릭터로 칭찬할 만하고, 쟈스민은 아주 적절했다. 불패신화의 디즈니가 유일하게 고전하는 영역이 애니메이션 실사화인데, , , 라인업의 올해는 양상이 좀 다를 것이 확실해 보인다. [더 보이] 롯데시네마 부평 슈퍼맨이 착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더럽게 못된 아이 더 보이. 저예산 방식이나 컨셉 등에서 여러모로 비슷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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