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마코토 2건이 검색되었습니다.
[무비] 3월 셋째주 - 다크 워터스, 너의 이름은,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생활은 좀 달라졌지만 여전히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는 특권에 관하여, 말 좀 해 기레기들. [다크 워터스] 메가박스 코엑스 전공이나 업무가 아닌이상 교과서에 있는 과목으로만 존재하는 학문들이 있다. 수학, 화학, 물리 같은 것들인데, 알고보면 이런 학문들이 문명의 토대를 이루고 우리가 누리는 편리를 실현 시키는 근간들이다. 그중 화학은 특히나 더 위장된 느낌인데 실제론 우리 삶의 모든 접점에 화학이 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새삼 느꼈고, 화학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그랬던 것처럼, 느리지만 밀도 있는 연출로 기어이 설득시키는 토드 헤인즈 감독의 명품 고발 영화. [너의 이름은.] CGV 인천 IMAX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 사람도 없고 볼 영화도 없다. 그..
2020. 4. 8. 21:25 written by 호구아이 댓글수
[무비] 10월 다섯째주 - 날씨의 아이,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캔 유 킵 어 시크릿?
비지니스란 이름의 선명함과 섬뜩함 사이에서제 자신을 갉아내며 프로가 되고 있는 거라고... [날씨의 아이] CGV 인천 드디어 영접한 초기대작! 전작 때 후유증이 있었다. 작화, 스토리 다 좋았지만 가장 여운이 길었던 건 음악이었는데, 이번에도 레드윔프스가 OST를 담당했고 나의 음원 스트리밍 리스트는 로 도배되었다. 빗방울과 빛을 구현한 작화는 전작보다 훨씬 근사했고, 팬들이 지적하는 스토리조차 나에겐 너무 아름다웠다. 사랑을 위한 열정, 이젠 기억도 까마득해서일까. 시간대를 살짝 비켜가면서 과 연결 시키는 구성도 참신했다. 잠깐이나마 타키와 미츠하가 등장해서 반가웠고. 유니버스로 확장해 가는 신카이 마코토 월드. 그 시간대에 내가 속해있어 행복하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CGV 왕십리 IMAX..
2019. 11. 15. 18:27 written by 호구아이 댓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