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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6월 셋째주 - 토이 스토리 4,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사탄의 인형

금연, 살 빼기, 옷 사기. 잘 안하는 결심들인데,살도 좀 빼야겠고, 정장도 좀 살 필요가 있겠다. [토이 스토리 4] CGV 인천 IMAX 토이 스토리의 모든 디테일이 기억나는 건 아니지만 3편의 마지막 장면 만큼은 아직도 뚜렷하다. 어른이 된 앤디가 자신의 소중한 장난감들을 이웃 꼬마에게 물려주는 장면. 박수칠 때 떠나는 모범사례로 꼽을 만큼 시리즈의 대단원을 정리하는 완벽한 마무리였다. 9년 만에 4편이 또 나온다는 소식에 반갑기도 했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던게 사실인데,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바는 이렇다. '나올 이유가 있었구나' ㅜㅠ 오히려 나는 이번 편이 시리즈를 통틀어, 지금 기분으로는 픽사를 통틀어 가장 감명 깊은 작품이다 싶을 정도로 마음에 와닿았다. 관계의 본질을 장난감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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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10월 첫째주 - 남한산성, 범죄도시, 어메이징 메리

이런 역대급 황금연휴는 8년 뒤에나 또 온다는데,그땐 회사나 다니고 있을런지.. 째든 너무 잘쉬었다! [남한산성] CGV 인천 국운을 베팅한 썰전. 묵직하고 생동감 넘친다. 그보다 이 영화가 주는 진짜 카타르시스는 애국자들의 대립이란 점. 개인의 사리사욕이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정쟁이 아닌 동일한 본질을 위한 싸움은 얼마나 생소한가. [범죄도시] CGV 인천 이쯤되면 영화계가 주도하는 조선족 말살정책이 아닐까 싶다. 조선족은 무섭고 대림동은 위험하다는 각인을 또 한번 새기게 한 영화. 어쨌거나 영화는 아주 재밌다. 이랑 가 섞인 느낌인데, 그보다 더 진한 건 마블리 느낌. ㅋㅋ [어메이징 메리] 롯데시네마 부평 마크웹 감독의 필모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데뷔작이 로맨스 드라마(500일의 섬머)인데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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