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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8월 셋째주 - 분노의 질주: 홉스&쇼, 지구 최후의 밤, 암전

부재를 깨닫고 존재를 발견하고. 반복되지만기억해 주는 이가 있는 한 생일은 특별하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 CGV 판교 IMAX 첫 스핀오프. 캐릭터는 원작에서 나왔지만, 컬러는 따로 만들어 나가는 느낌. 시리즈의 트레이드 마크인 카체이싱의 비중은 줄었지만 액션물로써의 스케일과 두 거대 캐릭터간 케미가 좋아서 기대하던 바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영화다. 또하나의 디스커버리는 쇼의 여동생 캐릭터인데, 스핀오프 시리즈가 롱런한다면 원작의 '레티'만큼 매력적인 히로인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나저나 형이 거기서 왜 나와! ㅋㅋㅋ 이 영화엔 데드풀이 있고, '왕좌의 게임'에 대한 분노의 질타가 있다. [지구 최후의 밤] CGV 인천 극장에서 탕웨이 주연작을 보는 건 오랫만인거 같네. 이 매력적인 배우가 한국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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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 7월 둘째주 - 스카이스크래퍼, 서버비콘

명분은 전략이요 실리는 전술, 그게 순서다.명분의 깃발이 높이 세워져 있지 않으면 실리를 빌미로 자기도 모르게 타락할 수 있다. [스카이스크래퍼] 메가박스 코엑스 요새 열일하는 드웨인 존슨. 작년 , 에 이어 올해 , 까지 본인 몸집만한 영화들로 필모를 채워나가고 있다. 잘 나가는 액션배우인 셈인데, 이번 작품 역시 무난하게 즐기기에 딱 좋은 액션영화였다. 설정상 세계 최고층 빌딩인만큼 건물 자체가 주는 압도감과 스릴이 있다. [서버비콘] 메가박스 코엑스 코엔형제 각본에 조지 클루니 연출이면 비범할거라 예상했는데 무난해서 난감하다. 서버비콘이란 백인 이상주의 마을에서 벌어지는 한 가정의 살인사건과 인종차별 폭동이 양축을 이루며 이야기가 전개되는 구조인데, 보통은 배경과 사건이 시너지가 나기 마련인데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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